쉬어야 한다. 코로나 확진자가 한국을 넘어서니 나도 불안하다. 한국처럼 검사를 쉽게 받지 못한단다. 첫째, 엘리베이터가 제일 위험하다. 최근까지 하던 일이 하자 보수였다. 그러니 아파트 주민들과 좁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야 한다. 비상 계단은 문이 열리지 않으니 1층 이동에도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게다가 입주한 홈 오너가 대부분 중국 사람들이다. 둘째, 식당이 문을 닫았다. 아침 6시에 출근하니 아침 먹기도 바빠서 도시락을 싸는 것은 생각도 못한다. 식당이 to go만 하다가 아주 문을 닫았다. 휴게시간에 갈 맥도날드도 닫았다. 세째, 옮기려는 직장은 아직 공사중이라 hoist로 올라간다. 그래서 일반인은 없지만, 거기선 하자 보수가 아니라 마감 목수를 하려고 전화번호를 주고 왔는데 드라이 월이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