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406

미세먼지

4월 1일에 한국에 가는데 서울에 미세먼지가 천지라고 한다. 오늘 아침에 찍은 동네 하늘이다.미세먼지 없다. 왜? clean diesel 차가 없어서다. 이거 이야기하면 캐나다가 최고지? 하는 소리를 할거니 안 했다.코딱지, 가래침이 없는 밴쿠버는 비는 많이 오는데 장마, 집중호우는 없어서 년 강수량은 한국보다 작다,한국가면 바로 코딱지, 가래침이 나오는 걸 안다. 각오하고 간다.여동생이 금강옆에 짓고 이사한다는 집인데 가봐야 하나 싶다. 한 가지만 하고 왔으면 하는데 공주가긴 싫다. 코인런드리에 빨래하러 갔더니 직원이 작년 이맘때 한국가서 살아보려고 갔는데 공기가 나빠서 돌아왔다고 하면서 옛날엔 봄에 황사만 있었는데 하더라.

목수가 되니 2025.03.30

썰렁한 오하우

남한 경제가 어려운 걸 작년에 하와이에서 알았다.와이키키 해안 관광선인데 한글 간판만 남았다. 2018년 일본사람까지 바글바글하던 가자하와이 여행사 사무실은 없어지고 렌트 놓는다고 광고가 붙었다.와이키키 거리에서 흔하게 보았던 커플룩 한국 신혼부부도 없었다. 가자하와이와 계약해 성업하던 대형 렌트카도 문을 닫았다.이상한 늠을 대통으로 뽑아서 경제가 망가졌으니 오하우 한인관광이 끊어진 거다.

목수가 되니 2025.03.30

버드 1파인트

생맥주가 단골 펍에서 제일 쌌었다. 20년전 $4, 코로나후 $4.75, 지금은 $6가 되었다.겨울에 맥주 마시면 춥고, 일도 안하니 한두달 펍에 안가다 어제 갔더니 캐나디언이 제일 싸다고 권한다. 트럼프 덕분에 미국맥주인 버드와이저가 가격이 올라간 거다.20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나저나 캐나디언 생맥주도 맛이 괜찮고 싸니 주종을 바꿀 것이다. 오래 사니 또라이 트럼프 때문에 별꼴을 다 본다.

목수가 되니 2025.03.30

프린터 설치

가 안된다. HP ENVY 7640을 $25 주고 샀다. 전원코드만 있어서 랜선은 없냐 했더니 와이파이로 썼다고 한다.왼도우11용 드라이버를 깔고 장치 추가를 했는데 인쇄를 누르면 팩시 번호를 넣어하고 스톱이다. 며칠 고생하다가 컨트롤 P를 눌러서 해결했다. 그런데 인쇄는 안되고 백지로 나온다.카트리지가 어디에 넣었는지 몰라 찾는데 또 시간이 걸렸다. 어제 마지막 T5018이 첨부화일로 와서 인쇄해야 년말정산을 하는데 안되니 도서관에 갔더니 메일함을 열 수가 없었다.결국 다음날 아침 스테이플스에 가서 흑백카트리지를 사서 바꿨더니 드디어 인쇄 성공! 프린터보다 $5이 더 비쌌지만 어쩔 수 없다.작동시키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이젠 뭐든지 따라가기 힘들다.

목수가 되니 2025.03.30

한국법원 홈페이지

에 민원을 올릴 일이 생겨서 찾았더니 예전에는 없던 실명확인, 주민번호, 확인번호 입력이 생겼다. 법원 홈페이지인데 엄격하게 바뀌었다.실명확인 없이는 글을 올릴 수 없다. 왜?하다고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박그네때 종각서 본 낙서다. 이런 윤석열  극우들이 인터넷으로 다 옮겨왔으니 이렇게 하지 싶다.게시판을 가리지 않고 온갖 광고를 올리는 티스토리, 카페, 블로그를 보다보니 이해가 조금은 간다. 그래도 주민번호, 인증서, 국내 전화도 없는 해외동포의 민원은 어쩌라고 싶다.

목수가 되니 2025.03.25

안경을 벗고

잤는데 어디에도 안보인다. 찾으면서 생각난 쓰레드 글이 있는데 응급실에 온 노인이 틀니를 삼켜서 통증이 심해져 왔다고 당직 의사가 올렸다. 나도 이럴까 싶었다.자주 떨어져 있던 침대가장자리와 베이스보드 히터 사이에도 없어서 화장실, 침실, 책상, 캐비넷 서랍을 다 뒤져도 안 나온다.그래서 어제 저녁에 나가면서 차안에 벗어 놓았나 싶었는데 비오니 아침까지 기다렸다. 언제 벗었는지 어디에 놓았는지 기억이 안나니 이젠 요양원 가야 하나 싶기도 했다.그러지 않아도 밤에 깨면 셀폰 사전 글자가 안경을 써도, 벗어도 잘 안보여서 돋보기를 침대 머리에 가져다 놓고 본다. 아침에 나가 보니 차안에도 없다.다시 집안 전체를 찾아보고 혹시? 하고 침대를 들어내고 베이스보드 아래를 진공청소기를 넣으니 안경이 나온다. 히터 ..

목수가 되니 2025.03.23

85:6

CRA 홈페이지 좋아졌네 하면서 GST 환급을 신청했는데 감사를 받아야 한단다.금액 높은 10개 인보이스, 영수증을 보내고 자동차 log book도 보내라해서 새로 만들고 보낼 자료를 모아보니 총 30페이지다. 3월 5일까지 안 보내면 페널티도 있다.온라인으로 보내려 했더니 pdf 파일로 스캔해야니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팩스로 보내려 STAPLE에 가서 30 페이지를 노바스코시아로 보내면 얼마를 선결재해야 하냐고 물어보았다.세금 포함해서 $85이라고 해서 급하니 그냥 보내려 비자 결재가 안된다. 그래서 다른 카드를 가지러 집에 왔고 혹시? 싼 곳이 없을까 해서 찾으니 UPS가 나왔는데 가보니팩스 서비스는 없어졌다.이더넷으로 집에 있는 팩스로 보내려고 연결해보니 송신가능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목수가 되니 2025.03.22

3년만에

비가 와서 쌓여있던 눈도 다 녹았는데 맑게 개인 아침에 운동장에 갔다.아침 파워워킹을 했는데 이것이 3년만인 걸 알았다.이렇게 무성하던 나무가 2월 강풍에 부러져 듬성듬성해져서 빠진 내 이빨과 같이 보였다. 언제 왔지 했더니 2022년 2월 죽은 회계사와 왔던 것이 마지막이었다.그때 몸무게가 75kg 아래로 줄고, 3월말에 72kg까지 내려갔었다. 7바퀴를 평상 속도로 걷는데 그녀가 더 빨리! 했던게 생각났다.작년 10월중순부터 일 안하고 쉬니 79kg까지 올라가서 앞 호수대신 갔는데 전에 보던 사람이 3명이 있었다. 그들은 끊임없이 운동한 것이다.죽은지 3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니 참! 했던 아침이다.

목수가 되니 2025.03.22

아이폰 SE4

가 곧 나온다. SE 1부터 3까지 썼으니 일을 하면 이걸로 바꿔야 하는데 지금 쓰는 12 미니가 3년동안 고장이 없다.작은 SE를 쓰는 이유는 상의 가슴 포켓에 넣고 찍찍이로 잠글 수 있어서 지붕에 올라가 일해도 안전했기 때문이다. SE3를 쓰다 미니로 바꿨는데 부담이 없었다.이제 지붕에 올라가는 일을 하지 않으니 그냥 이걸로 버틸 것이다. SE3는 며느리를 주었는데 왜 자꾸 셀폰을 바꾸세요? 해서 경비처리를 해서다 했다.동영상을 셀폰으로 안 보니 큰 화면이 필요없고, 더 이상 셀폰을 팔기도, 줄 곳도 없어져서 그냥 미니로 끝까지 쓸 것이다.전자제품에 만족한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애플! 초일류기업 답다.

목수가 되니 2025.03.22

한국서 산

SM518인데 대전공설운동장에서 2백 주고 샀다. 아마 2015년 6,7월 경이다.집 지을려고 큰 차가 필요해서 용산 미군이 쓰던 씨에나를 크레이그스리스트에서 찾았는데 면세라고 상이군경회에 4백을 줘야 한국면허가 나온다. 현대기아차가 묘하게 막아 놓은 것이다.그래서 대마도 부산간 일제 차량 페리 요금이 30만원이라 오른쪽 핸들? 휠이라도 괜찮고 가격도 싸서 알아보니 국내 면허를 달려면 안산 자동차시험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검사원이 2명이라 검사 대기가 1,2년이 넘는데 임시번호판 유효기간 3개월이 넘어 대기하면서 서있는 차가 전국에 수만대가 넘는다.이것은 세계 최고품질 일본차 인적 장벽으로 수입을 막아놓은 것이다. 급행료를 받아 먹던 검사원 둘이다 뇌물수수로 빵에 갔다. 또 현기차 작품이다.집..

목수가 되니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