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 홈페이지 좋아졌네 하면서 GST 환급을 신청했는데 감사를 받아야 한단다.

금액 높은 10개 인보이스, 영수증을 보내고 자동차 log book도 보내라해서 새로 만들고 보낼 자료를 모아보니 총 30페이지다. 3월 5일까지 안 보내면 페널티도 있다.

온라인으로 보내려 했더니 pdf 파일로 스캔해야니 너무 오래 걸린다. 그래서 팩스로 보내려 STAPLE에 가서 30 페이지를 노바스코시아로 보내면 얼마를 선결재해야 하냐고 물어보았다.

세금 포함해서 $85이라고 해서 급하니 그냥 보내려 비자 결재가 안된다. 그래서 다른 카드를 가지러 집에 왔고 혹시? 싼 곳이 없을까 해서 찾으니 UPS가 나왔는데 가보니팩스 서비스는 없어졌다.

이더넷으로 집에 있는 팩스로 보내려고 연결해보니 송신가능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그래서 스테이플로 다시 가다가 가는 길에 있는 국립 아니? 주립도서관에 들러 물어보니 팩시밀리 보낼 수 있다 해서 $40를 현찰로 찾았다. $20을 넣고 보내는데 $6만 들어가서 환불 받았다.

캐나다 정부가 정말 좋다고 실감했고, 오늘 놀았어도 일당은 벌었다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