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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중력?

서거한지 18년이 되었다고 해서 스레드, 페북에 글이 많이 올라온다.부엉이 바위다. 개들 말대로 스스로, 중력으로 떨어져 죽었으니 분명한 자살이다.전직 대통령을 논두렁, 박연차 태광으로 엮고 웃고있는 검새들이다.웃는 이인규는 전관예우를 잘 받고 한국 있으면 처벌 받을까봐 미국에 도망가서 산다.노무현은 이걸 잘 알던 판사, 변호사였는데 자살했나 싶지만, 본인처럼 상대방도 착하다고 오해했고, 그래도 전직 대통령인데 했었다.동교, 상도동처럼 수렴청정만 안하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에서 현직이 정권 재창출을 할 의무가 있습니까? 라고 떠들었다.지금 곽상언과 노정연을 보면 답이 딱 나오는데 위인? 아까워? 하면서 추모하는 분위기는 정말 안타깝다.

혼자 주절주절 2026.05.24

수도권 성전

주교들은 얼마나 자주 비 오기 전 쪽방촌을 찾았는가.사제들은 얼마나 자주 폭염이 오기 전 반지하를 찾았는가.수도자들은 얼마나 자주 홀몸노인과 노숙인 곁에서 함께 땀을 흘렸는가.우리는 성당을 짓는 일에는 익숙했지만, 가난한 이들의 집을 살피는 일에는 둔감해지지 않았는가. 교회의 일도 이제 모두 어설픈 행정이 되어버리지 않았는가! 우리는 강론에서는 가난한 이들을 말했지만, 실제로는 편안한 회의실과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가난을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았는가.교회는 원래 사후처리 기관이 아니었다. 상처가 생긴 뒤 위로하는 공동체에만 머물지 않았다. 아픔이 오기 전에 곁에 있는 공동체였다.오늘 쪽방촌 골목에서 우리가 본 것은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다. 그것은 교회를 향한 질문이다. 누가 가장 낮은 곳을 먼저 기억..

혼자 주절주절 2026.05.23

올레드TV

하고 3일을 보냈다. 개업을 2주전에 했어야 하는데 TV 설치가 안되었다고 난리다. 한국서 목요일 오후3시에 도착했는데 금요일에 오란다.43인치 올레드를 냉장고 문위에 옆 TV 높이랑 똑같이 설치해 달라고 해서 보니 전원, 케이블이 없는데도 막무가내라 브라켓을 고정하고 달았다.65인치 올레드 2대는 케이블이 빠져 있어 화면이 나오질 않는다. 토, 일요일에도 가서 브라켓을 내리라는 원래 설치한 기술자 문자를 보여주는데 터치앞 화면 Tv는 고객이 만지면 쉽게 망가지니 손이 안닿게 올려야 한다고 말했더니 OK 해서 브라켓 1개를 올리고 벽에 난 구멍, 스크래치에 머드를 바르고 돌아왔다.월요일에 기술자가 와서 전원, 케이블선을 빼내고 연결해서 6개 TV에 화면이 나온다. 65인치 TV 1개는 없어서 설치를 못..

목수가 되니 2026.05.21

이틀을 쉬고

한국가기 전날 오후 7시까지 일하고 다음날 비행기안에서 날밤을 새웠다.시차에 적응하려고 맥베쓰를 영문으로 읽으면서 버티고 도착한 다음날 때밀이가 있는 목욕탕에서 피로를 풀었다. 외국인 형사범으로 몰려 대검찰청, 출입국외국인청으로 다니다가 공주 동생집에서 며칠 쉬었다.개국, 설렁탕을 먹고 쉬었다가 13일만에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날밤 새워서 한강이 쓴 작별하지 않는다를 완독했다. 도착한 다음날 다시 펍에서 불러 연속 4일을 장거리 운전하고 일을 했다.이틀을 쉬었더니 안보이던 미국 드라마도 찾아보게 되고 정신이 돌아온 것 같은데 6만원 짜리 모텔보다 집이 편하다.야밤에 TV 켜면 오래된 방화, 연속극만 틀어대는 케이블에서 해방되어 쇼핑채널 없는 드라마, 영화를 보니 반갑다. 10월 10일 귀국편을 취소하고 ..

목수가 되니 2026.05.21

돌아간다

오늘 아침에 5월 7일 밴쿠버행 비행기표가 이메일로 왔다. 한국에서 캐나다 계좌에서 이트랜스퍼가 안되다가 오늘 아침엔 됐다.신용카드에서 모자라서 아들보고 부족액을 여행사로 직접 보내라고 했는데 내 계좌에 보내서 $148.56을 이트랜스퍼로 결재했다.한국 트웨이본사에선 변경이 안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다시 전화했는데 같은 대답이었고 여행사가 2번 나눠 결재해서 가능했다.4월 23일 인천에 와서 징검다리 연휴를 끼고 대검, 출입국외국인청 다니고, 세종세무서에 진정서를 내고 대성공했다고 아들에게 이야기했다.코딱지 안 나오고, 일하면 시간 잘 가는 생활로 돌아가니 좋다.

목수가 되니 2026.05.21

00700

작년 4월 신용카드로 항공임 결재하는데 귀찮아서 사진찍어 이메일로 보냈다가 스캠으로 몇천불을 터런토 카지노에서 빼갔다.그래서 금년 5월에 당겨서 집에 가려고 전화로 부르려 001를 눌러 여행사하고 통화를 하려니 없는 전화라 해서 00700으로 했다.전화는 LG인데 국제전화는 sk telecom으로 돼? 어쨌든 성공했으니까 되었다. 대신 송금이 2 비즈니스데이 걸린다니 늦게 결재해달라고 부탁했다.국제전화도 어렵고, 한국오니 이트랜스퍼도 안되다 오늘은 되고, 캐나다 신용카드는 가게에서 결재가 되니 종잡을수 없어 적응하기가 어렵다.

혼자 주절주절 2026.05.21

목수 눈은

못속인다. 숙소앞 식당을 폐점하고 누가 들어온다고 공사를 한다. 눈에 띠는게 천정 구조물을 1x1으로 짜고 합판과 석고보드를 붙인다.게다가 수성페인트까지 바르면 하중이 무거워 1,2년 지나면 반드시 떨어진다. 2층 콘크리트 바닥을 함바로 막아놓아서 새로운 천정으로 가리는 공사인데 일본에서 쓰는 구조재로 쓰면서 나사로 고정하지 않고 브래드 네일을 쓴다.다른 곳도 나사아닌 스테이플로 쐈으니 날림이라고 안 할수 없다.100% 상업용이면 시청 프레임, 플러밍, 구조 인스펙션을 받아야 하는 캐나다에선 꿈도 못꾼다.1x4로 프레임을 짜고 브래드네일로 고정했는데 기가 막혀서 글을 올린다.

목수가 되니 2026.05.21

놀랍게 발전

한 한국을 본다. 정수기가 컵무게에 따라 물의 양을 결정해서 내리고 자동으로 끊는다.춤추면서 돌아가는 광고용 에어인형이다. 고개 숙이는 것은 봤지만 돌아가는 건 첨이다. 안성시에서 일죽 서일농원 가는데 밀려서 찍었다.위에 담배연기 배출팬이 있는 흡연구역이인데 강남고속터미널 건너편이다. 환전하고 시간을 때우다가 찍었다.차가 오면 빨간불이 켜지는 표시등도 첨이다.휴대폰 무선충전인데 공짜다. 고속터미널 5호선 역이라고 기억된다.차 번호판을 자동인식하는 주차장 차단문까지 IT 강국이었던 2000년이 되살아 났다고 느낀 한국이다. 공항에 있는 충전기다.110, 220v, usb c, a 케이블이 다 들어가는데 이런 공항 못봤다.

혼자 주절주절 2026.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