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2개나 있었다. 2018년 이사오면서 버리지 않았는데 찾아보니 없다. 버린 기억도 없다. 늙었다고 다시 실감하면서 왜? 다시 필요해?잔디에 앉아서 점심을 먹을때 물병을 놓으면 수평이 안 맞아 넘어진다. 냉장고에서 꺼낸 찬 물이라 아깝다. 그래서 캠핑의자를 사려고 보니 신제품은 70불을 넘는다.페북 마켓플레이스, 크레이그스 리스트에서 $10로 팔아서 연락을 하니 회신이 없다. 광고 내놓고 잊고 있다. 그러다 오늘 아침에 전화번호가 있는 크레이그스 포스트를 보았다.2개를 $15에 파는데 장소가 바로 집앞이다. 기름값도 안드니 전화하니 주소를 보냈는데 집이 아니고 주차장이다. 주소가 틀려 했더니 근처에서 일하는 목수라고 2분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들고 걸어왔다.하나만 사려고 했는데 2개가 $15라 월남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