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베이퍼 바리에를 쳤다. 0.6mm는 너무 넓어서 얇은 비닐로 같이 일하던 건축주가 묻는다. 왜? 치냐고 곰국도 끓이고, 빨래도 건조기 안 쓰고 집안서 말리는데 목조 벽을 습기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한국서 쓰는 단열재다. 표면에 종이로 되어 있고 스터드에 붙게 되어 있다. 그리고 OSB를 붙이고 도배를 한다. 나무 골조가 습기를 직접 빨아 들인다. 말해 무엇하냐.. 그러니 목조주택은 한국 실정에 안 맞는다는 건축주도 보았고, 주택 사용 메뉴얼을 만들어 건축주에게 주었다는 목수도 있더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