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사서 2020년까지 16년 넘게 잘 썼던 드릴이다. 안 돈다.
코로나로 쉬다가 처음 나간 현장 첫날인데 난감했다. 그래서 새 걸 사러 갔는데, 종업원이 브러쉬 리스를 권한다.
뭔가 이해가 안돼서 물어보니, 배터리가 오래 간다고 한다. 가격차이도 20불 내외인데 이것만 세일을 안 해서 망설였다.
드릴 길이가 짧아 유용하겠다 싶어 샀다. 그리고 뭐가 브러시리스? 궁금했다.
모터안에서 N,S극을 바꿔주는 것이 브러쉬다. 이걸 없앴다는 것이다.
신기술이다. 드릴을 하도 오래 쓰다 보니 모르고 살았다. 성능 차이? 엄청 나다.
힘도 세고, 배터리 소모도 작아서 거의 2배의 성능이다. 오래 살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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