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베란다 곰팡이

한주환 2020. 9. 6. 19:18

아파트에 살았던 기간이 채 1년이 안된다. 난 그때 부산에서 하숙을 했었고,  몰랐다.

 

 

베란다에 피는 곰팡이란다. 처음이다. 물론 아파트 내벽 곰팡이는 자주 보았다.

 

 

이렇게 바른 외벽 페인트가 방수가 안된다는 말이다. 그저 색깔만 나올 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캐나다 외벽은 이렇게 한다.

 

 

아파트, 상업용 건물 외벽은 2인치 스티로폼으로 마감하고 외장재를 붙인다. 

당연히 베란다 벽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사진을 찾다보니 곰팡이 달인? 이라는 전문 제거업체까지 있으니 전국 아파트가 똑같다는 것이다.

 

외장도, 내부 방수도, 환기도 엉망인 아파트가 방방곡곡에 널린 나라가 한국이다.  이런 부실 건축물이

몇십억이 가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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