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을 당한다. 한국 사람들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여기 와서도 아파트를 선호한다.
계약한 후 렌트비를 advanced check 12장을 받는다. 은행에 예치하고 매달 인출해 간다.
어떤 매니저가 7월에 그렇더라 8월에 이사를 나가더라도 12월까지 다 압류하기로 변호사하고 상담했다고 한다.
엄연한 불법이다. 상업용 빌딩 세입자에겐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주거용엔 절대 안된다. 변호사가 상담을 해주었을 리가 없다. 사기를 친 거다.
렌트비를 매달 인출해 가면서도 입구 디렉토리에서 호수를 지워버렸고, 아파트 입구 fob도 안 열리게 바꿔놓았다. 이럴려면 렌트비를 못받은 경우에만, 반드시 법원 판결을 받아야 한다. 이 사실이 렌트를 관리하는 본사에 알려지면 매니져를 짜른다.
한 술 더 떠서 그렇다가 10월부터 12월까지 수표가 없으니 10월분은 현찰로 달라고 한다.
수표는 전체가 은행에 있어서 없어질 수가 없고, 매니저가 따로 챙길려고 하는 거라고 얘기해 주었더니, 매니저에게 물어봐 확인해 달란다.
매니저를 만나 한국에 있는 본인에게 전화를 바꿔달라고 했던 사람이다. 어떤 아파트 매니져가 실시간으로 전화를 받냐! 메세지를 듣지! 왜 그런가 했더니 그 아파트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산단다.
영어도 못 알아 듣고, 말도 못하니 깔보는 거다. 그렇게 해도 항의하는 사람이 없었으니. 이사짐을 가지고 나갈 때도 반드시 엘리베이터를 예약하라고 하면서 강의를 하더라만. 내가 professional swamper였다고 해도.
한국인 입주자들이 몰래 이사짐을 빼갔으면 싶었다. Rascis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