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을 해외동포들에게 해준다고 페이스북에 올라오는 광고다. 미국 동포만 대상으로 해야 맞는다. 캐나다는 무료다. 4년전에 비문증이 오른쪽 눈에 생겨서 전문의가 레이저로 구멍을 지져서 막았다. 물론 무료였다. 3년전에 한국에서 친구를 만났는데 비문증이 생겨서 성모병원에 갔더니 돈도 많아서 얼마든지 돈을 낼 수 있는데 젊은 여의사가 나이 먹으면 다 그러니까 그냥 참아라 해서 못하고 나왔다. 이런데도 캐나다에 광고를 낸다. 5년전 하와이에서 하와이은행 부행장으로 명퇴한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데 의료보험료를 물어서 없어져서 안 낸다 했더니 자기는 회사보험이 없어 매월 $450를 낸다고 하면서 놀랐었다. 평생 영어로 몇시간을 대화한 것이 처음인데 동갑이고 남편이 일본인 요리사여서 동양에 대한 이해가 깊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