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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북한 하늘

미세먼지가 중국산이라 중국을 미워한다고 해서 내가 찍은 북한 하늘사진을 모았다. 순안공항에서 평양에 들어가면서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유명한 평양 대성백화점 개점전에 찍은 사진이다. 원산에서 금강산 가는데 들른 인민군 초소에서 안내원들이 상의하는 사진이다. 동해에 김가 3부자가 지어놓은 청소년 수련원이다. 개성 하늘이다. 마식령이라고 원산에서 평양에 가까운 스키장이다. 금강산 초입에 있는 구선봉이다. 금강산 호텔앞에 주차한 고려여행사 버스다. 금강산에 들어왔다. 원산항으로 올라가다 찍은 동해안이다. 평양, 개성, 원산, 금강산에 어디 미세먼지가 있냐. 없다. 다 한국 미세먼지는 한국산이다. 물론 황사는 안내원이 옵니다 하더라 북한에서 통일 전망대를 찍은 사진이다. 하늘이 남쪽만 뿌옇치? 맞지?

혼자 주절주절 2023.08.12

중국이 이렇게 싫어?

유투브에서 이걸 보고 놀랐다. 한국이 북한보다 중국을 더 미워하고 중국 혐오에서 베트남을 6위로 떨어뜨리면서 전세계 1위? 그래서 찾아보았더니 제1위 원인이 미세먼지란다. 현기차 디젤승용차에서 나오는 배기가스와 사업용 자동차 재생타이어 분진을 언론이 중국에 뒤집어 씌운 결과다. 4년전에 가본 평양, 개성 하늘엔 미세먼지가 하나도 없었다. 중국 동방항공으로 상하이를 경유해서 한국을 갔는데 중국과 북한 상공을 지나갔다. 서해, 북한 하늘은 아주 깨끗했다. 대한항공은 일본 상공으로 가니 모른다. 재벌의 힘이다. 재벌, 기업들이 책임을 져야 할 미세먼지를 중국산으로 호도하여 세뇌시킨 결과다. 물론 봄에 넘어 오는 황사는 중국산이다. 코로나는 한국에 인접한 중국 책임도 크지만, 동시에 이탈리아에서도 발병을 했다는..

혼자 주절주절 2023.08.12

고무다라이 후진국

이건 폐비닐이나 폐플라스틱을 녹여서 만든 고무가 아니고 PVC 다. 제조과정에서 색상은 적갈색 염료를 넣는다. 김치를 비비거나 식품을 가공하는 쓰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간다. 가정집에서 김장할 때야 잠깐 쓴다. 젓갈가게에선 몇년을 쓴다. 납, 카드뮴은 어디로 갈까. 소비자 몸으로 들어간다. 캐나다에선 폐비닐, 플라스틱을 녹여 재생한 제품은 썩지 않고 변형이 없어서 발로만 밟는 데크 자재다. 최근엔 담장 자재로도 나온다. 절대 용기나 그릇으론 만들지 않는다. 납, 카드뮴이 나오는 고무다라이 제조 자체를 금지시켜야 하는데 그냥 식품 제조할 때 사용을 자제하라는 한국은 후진국이다. 정부가 업체 로비를 받아서다. 언제 선진 정부가 들어서서 고무다라이를 없앨까 싶은데 희망이 안보인다. 암 치료비용으로 들..

혼자 주절주절 2023.08.11

과로사?

100% 한국말이다. 영어론 없다. 왜? 존재할 수가 없다. 일을 일주일에 72시간이상 한다? 영어권 국가에선 상상이 안된다. 현장마다 safety가 있다. 이들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 대한 임면권이 있다. 심지어 하청업체 사장까지 복장을 안 입으면 출입을 금지한다. 매일 약을 했는지, 술을 마셨는지 점검하고, 일한 지 8시간이 넘으면 무조건 내보낸다. 주말에 혼자 일하는 것은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다. 2명이 하면 서로 보호가 되지만 혼자는 쓰러져도 발견하기 힘들어서다. 여기서 일할 때 토요일마다 세이프티에게 허가를 받고 일했다. 호주 ABC 다큐를 보고 과로사는 한국말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캐나다 산재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제도가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치임을 알았다. 안전화를 신지 않고 다..

목수가 되니 2023.08.09

직접 듣고 본 북한

이 한국서 알던 거와 다르다. 첫째, 탈북이다. 2011년 캘거리 모텔에서 화장실 레노하면서 메인티넌스를 할 때 후임자가 인민군 대좌였다.처가가 연변에서 한식당을 해서 돈을 많아 먼저 처형을 캘거리로 탈북시켰고, 자기는 당원이고 대좌라 평양에, 부인은 지방에 떨어져 살아 탈북했는데 처가에서 돈으로 시켜주었단다.연변에 나와서 남한에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절대 오지 말고 캐나다로 가라 해서 왔고, 캘거리에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벌어서 남은 자기 식구를 다 데려올거라고 한다. 북한? 돈이면 탈북이 얼마든지 가능하단다.둘째, 북한 일요일이다. 한국에선 북한에선 일요일이 휴일이 아니라고 한다. 아니다. 평양 등 대도시에선 휴일이다. 다만 농촌에선 열흘마다 하루 쉰단다. 한 달에 3일이 휴일이다. 금강산 가기 전 ..

혼자 주절주절 2023.08.09

홍어 육십만원?

EBS 8년전 다큐에서 흑산도 홍어가 한마리에 60만원이라고 한다. 밴쿠버에선 skate가 홍어다. 토요일 리치먼드 항에 가면 짤라서 판다. 3 파운드 정도하는 한 덩어리가 $10 한다. 여기선 홍어가 삭지 않고 썩어서 무침만 가능하다. 내 단골인 중국인 노인부부가 하는 어선이다. 회계사가 냉장고에 있던 막걸리를 줘서 부득이 삭혀서 무친 홍어무침이다. 너무 흔하니 자주 해먹진 않는다. 남해 출신 사위가 먹어보더니 감탄을 한다. 알라스카앞에서 잡힌 홍어다. 맛? 한국서 먹은 홍어랑 똑같다. 한국 살 때 도시락으로 택배를 받아서 먹었었다. 제대하고 친구 형 이사를 도와줬는데 형이 입안에 쑤셔 넣었던 덩어리가 흑산도 홍어였다. 그 다음부터 서울에서 홍어집만 찾아 다녔었다. 서초동 이 집이 제일 자주 갔던 곳인..

혼자 주절주절 2023.08.09

후손이 2명

이나 생겼다. 첫째는 외손자다. 작년 5월에 태어났으니 이제 1살이 좀 넘었다. 처음엔 낯을 가려 울더니만 이젠 할배 얼굴을 기억해서 웃는다. 둘째는 전주에 태어났다. 친손녀다. 얼굴을 아직 못 봤다. 지 엄마, 며느리를 닮았다고 하는데 봐야 안다. 둘 다 손, 발이 나를 닮아서 크고 두껍다고 한다. 외손자는 성이 다르니 후손이라는 생각이 없었는데 친손녀는 후손이네 하는 느낌이 확 들어왔다. 아들 딸 차별하지 않고 키워서 몰랐는데 성이 같다는 것이 이런 건가 싶다. 그나저나 이번 주에 친손녀 얼굴을 보러 가야한다. 그냥 가기도 그렇고 뭘 사갈까 생각중이다. 병원에서 자연분만했는데 다음날 저녁에 퇴원시켰다. 역시 캐나다다. 이제 저세상에 가서 돌아간 부모님을 봐도 할 일을 다하고 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네 ..

혼자 주절주절 2023.08.09

북한 음식 총정리

국경이 아직도 안 열린 북한이다. 그래서 생각나는 북한 음식을 모아보았다. 베이징에서 순안공항가는 고려항공에서 준 햄버거다. 정말 맛 없고 배까지 고팠다. 원산 고려여행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먹은 봉학 맥주, 회 없는 채소밭 점심이다. 맛이 있어서 반찬이 안 남았다. 원산가는 길에 있는 신평휴게소에서 산 북한 소주다. 희석식이 아니고 증류식이고 3병을 샀는데 일행들이 바닥을 내었다. 정말 맛이 있었다고 한다. 배경에 채소밭 반찬이다. 마식령 동굴식당 오리,돼지 불고기 정식이다. 두말이 필요없이 맛이 있었다. 평양 만경대 부페트 식당이다. 외국인은 우리뿐이고 북한 주민들인데 지갑에 USD 100이 빼곡하게 들어있고 할머니가 와인을 마시는데 와인잔을 잡는 폼이 세련되어서 여기 최상류층이구나 했었다. 음식은 ..

혼자 주절주절 2023.08.09

가고픈 집필항

노병님 티스토리에서 여기? 하고 눈이 번쩍 띈 식당이 있다. 2002년에 자주 갔던 식당 건물이 눈에 익었다. 갔던 곳이 금진항인 줄 알다가 지도를 찾아보니 예전에 간 곳은 집필항이었다. 20년이 훨 지났으니 잊는 것도 당연하다. 지금은 심곡항으로 이름을 바꿨다. 금진항은 집필횟집에서 회 먹고 유람선을 타러 갔던 포구였다. 집필횟집에선 벙어리 아줌마가 서빙을 했었고, 2004년 8월에 마지막으로 갔다. 금진횟집 사진처럼 보이는 비상계단으로 2층으로 올라갔었다. 중앙에서 우측에 보이는 2층이 집필 횟집이다. 2014년에 다시 갔더니 남편이 죽어서 고기를 못 잡아 횟집은 닫고 부인이 건어물을 팔았다. 근데 10년이 넘었는데도 알아보는 것 같아서 벙어리 아짐은? 다른 곳에서 일한다고 하더라. 남편이 잡아온 생..

혼자 주절주절 2023.08.05

4년동안 거짓말을

트럼프가 30,573번을 했다는 워싱턴 포스트 보도다. 3번 형사 기소를 당해도 판결이 안 나면 대선 출마가 가능한 미국 선거제도를 악용하는 트럼프다. 그냥 재판을 미루고 본인이 당선되서 샐프 사면하면 된다고 밀어부친다. 그 배경엔 공화당원 39%가 2020년 대선에서 트럼프가 지지 않았다고 믿고 있으니다. 트럼프는 히틀러를 추종하는 미국 백인들의 이해를 대변하고, CDC 예산을 줄여서 코로나로 몇만명이 더 죽였고, 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등 21세기에 나타난 시오니즘에 나치즘을 더한 신종 파쇼다. 이런 나치와 트럼프가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라는 미국 공화당원들은 무엇이 다른가. 트럼프는 공개된 인터뷰에서 2020년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미국은 직접, 보통, 비밀, 평등 선거..

혼자 주절주절 202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