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체제, 이념이

한주환 2023. 5. 25. 10:51

다 필요없다고 본 뉴스다. 중국이 1950년 티벳을 침략했다. 그때 티벳 사람 평균수명이 35.5세였다.

어제 본 CGTN 뉴스에서 2021년 티벳 사람 평균 수명이 71.1세라고 나온다.

멍했다. 분명 불법으로 침략해서 점령한 나라인데 평균수명이 2배로 늘어?

공산주의, 자본주의는 대체 뭔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공산당 치하에서 사는 인생이 아무리 어려워도 평균수명이 배로 늘어났다는 건 자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달라이 라마도 독립운동을 하고, 이런 뉴스만 보고 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었다.

티벳트 난민까지있으니 중국에서 곧 독립할 거라고 짐작이 싹 틀렸다.

베트남에서 승려가 스스로 불을 질러 자살하는 화면을 봤으니 티벳도 같은 줄 알았다.

근데 정치범이나 자살자도 없이 수명이 배로 늘어? 

공산주의, 자본주의 즉 이념이 사람 수명을 좌우한다고 믿고 살았다.

소련 스탈린, 캄보디아 크메르 루즈가 몇천만명을 죽였으니 당연했다.

속고 살았다.

중국 공산당이 점령한 후 티벳 인구 평균수명이 배로 늘었다면, 정치체제, 경제가 생애를 정하는 것이 아니고,  이념과 관계없이 소득 증가, 의료 체계로 수명이 늘어나는 거다.

언제까지 배워야 하냐! 어디서 부터 미국, 한국 뉴스가 사기를 쳐왔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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