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맛있는 줄 모르고 살았다. 한국 살때 자주 갔던 서일농원이다. 베트남 전문 서일여행사를 하면서 돈을 벌어 취미인 된장을 담다가 안성에 몇만평 땅을 사고 콩 소작을 동네 주민에게 주면서 시작한 농원이다. 딸에게 여행사와 명동 건물은 상속하고 안성에 내려왔다. 1999년 무역지원실 있을 때 수출, 내수를 상의했는데 백화점 납품은 수수료, 숙성기간 6개월로 하라고 해서 안 하고 대신 우편 판매는 하고 있는데 작은 항아리로 보내서 리필은 비닐백으로 해라 권고 했더니 바꿨다. 회사 짤리고 다시 들렀더니 전 안성시장을 사장으로 임명해서 식약청에 음식 판매 허가를 받으려 신청했더니 커미션이 3억 들어갔다고 해서 알던 청와대 민정수석실 조사관에게 우연히 밥을 먹다가 이야기 해주었더니 메모하더니 식약청을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