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수퍼에 갔다가 밸리뷰 현장 빅보스를 4년만에 만났다.
근데 이젠 건축을 안한단다. 그럴 줄 알았다. 헬퍼 월급을 맘대로 깎고 동포 레노베이션만 하니 오래 못하지 했었다.
여기서 3주간 자면서 일하는데 숙박비를 내준다고 오버타임 없이 12시간 일을 시켜 그만 두었다. 돌아와 10년전 헬퍼가 소개한 하이라이스에 풀타임으로 취직했었다.
그만두면서 젊은 친구니 일은 캐나다 사람하고 해라, 헬퍼 돈 잘 줘야 일을 오래한다고 얘기는 해준 것 같다. 그 뒤 반년만 건축 일하고 지금은 다른 직업으로 산단다.
뭐하냐 물어봐서 오늘도 같은 일울 한다고 계속한다고 했더니 깜짝 놀란다.
밸리뷰에 유일한 펍인데 엄마와 딸이 하는데 교회가야 한다고 일요일은 닫았다.
알버타주 악덕업체로 올라와 있는 한인이 소유한 모텔 식당이다. 비빔밥을 베트남 여자들이 만드는데 정말 기가 막히게 맛이 없었다.
빅보스, 포크레인도 운전하고 일도 꽤 하는 친구인데 길을 잘못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