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히타치( 지금은 메타보) 코드리스 네일러를 쓰려고 배터리를 샀다.
원래는 마키타 배터리를 아답터를 끼워 쓸려고 이베이에서 샀는데 안 맞았다. 어쩔 수 없이 배터리, 충전기도 샀다. 그런데 충전이 안된다. 또 조금 비싼 충전기를 샀다. 충전이 되어서 네일러가 작동을 했었는데 올해가 되니 다시 충전이 안된다.
구글해보니 충전기 안에 저항이 자주 고장이 난다는 사용후기가 많다. 그래서 다시 아답터를 찾다보니 metabo하고 metabo hpt 배터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 이걸 알려준 곳이 알리바바다. 아마존에서 2번째 주문했던 아답터를 반품했다.
아마존에는 HPT용 아답터는 없는데 이베이엔 새로 생겼다. 어쩔 수 없이 주문을 하고 반품하려고 메타보 배터리 영수증을 찾았더니 작년에 사서 버렸다. 크레이그스 리스트에 판다고 올려놓았다. 일본이 망한다 하더니 소니, 마키타, 이제 히타치도 망해가고 있다.
올해 현장에서 밀워키를 많이 보았다. 일본 제품이 결함이 있는 걸 다들 알고 있다는 것이다.
밀워키를 세일하면 수천불씩 사가는 라인업을 보고 왜? 했었는데 나만 모르고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