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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 유행이

이런 무서운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다. 아파트에 사는 한국 사람은 주말이면 교외로 나가야 한다. 한국 살 때 나도 그랬다. 이것이 코로나로 차박으로 바뀌니 첫째, 콘도 폐업! 둘째, 관광호텔 폐업! 셋째, 러브모텔 폐업 넷째, 펜션 폐업 캐나다 사니까 몰랐다. 호텔 종업원, 모텔, 펜션 사장들은 지난 대선때 당연히 2번을 찍었다. 게다가 식당, 카페 영업 제한을 해놓고 재정지원을 안 하고 임대료 제한도 하지 않았다. 전국에 있는 주상복합건물 1,2층에 즐비했던 식당, 카페다. 누굴 찍어? 당연히 2번이다. 나라 꼴 봐라! 문재인 등신아...

혼자 주절주절 2024.01.15

이스라엘 사망자

가 줄어들고 있다. 개전전에 1,400명이었다가 11월 중순에 1,200명, 12월말에 1,120명으로 줄고들고 있다. 거짓말로 일관해 온 이스라엘인데 미국 언론에선 일언반구가 없다. 팔레스타인 사망자 발표는 hamas insisted라고 덧붙여서 발표한다. 미국 언론은 객관보도는 포기한 지 오래다. 가자지역 병원은 화면에서 나오지 않는다. 가장 반미 입장인 아만푸어도 절대 병원에 카메라를 보내지 않는다. 중국 빨갱이 방송 CGTN은 처음부터 가자병원에서 시작한다. 근데 이 방송이 유투브, X, 인스타와 케이블에 방영되고 있다. 전세계가 원하면 다 볼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언론이 셀폰, 유투브, 틱톡으로 전세계가 하나로 통일된 것을 무시하고 있다. 미국 정부, 언론의 정체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스라..

혼자 주절주절 2024.01.11

중국 쇼핑몰

이 이렇게 싼 줄 몰랐다. 차량용 GPS 추적기가 필요해져서 아마존에서 세금 포함 백불을 주고 샀다. 나노심을 사고 설치를 하는데 앱이 설치가 안된다. 텍스트를 심카드 번호로, 전화번호로 보내도 회신이 없다. 한 나절을 기다려도 마찬가지라 반납을 했다. 그랬더니 심카드는 반납이 안되서 남았다. 예전처럼 차미러에 넣자고 찾아보니, 이젠 메모리카드를 넣게 되어있다. 누가 뒷타이어를 칼로 찔러서 주차중에도 녹화되는 것을 찾았다. 세금전 $47불이다. 너무 싸졌다. 5년전에 샀던 아마존 제품은 2백불이 넘었었다. 그래서 나노 심카드가 남아서 혹시? 하고 테무에서 차량용 GPS 추적기를 찾았더니 $15, 결재하려니 $9로 할인해 준다. 아마존의 10% 가격이다. 그간 세계의 공장으로 하청만 받다가 자기 상표로 팔..

목수가 되니 2024.01.11

왜 한국 의보가 좋다고

하는지 알았다. 한국 사람은 몸이 조금 아프면 기다리지 못하고, 한국만 가능한 의료쇼핑 때문이다. 2022년 매일 병원을 찾아 외래 진료를 받은 사람이 2500명에 육박했다. 특히 그중에는 1년간 혼자서 무려 3000회가 넘는 진료를 받은 대구사는 50대 환자도 있었다. 이들이 축낸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은 1년간 268억 원이 넘었다. 이 남성은 총 50개 의료기관을 번갈아 이용했으며, 특히 정형외과 진찰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1년간 3006회 병원을 갔음 매일 8.25회를 간 것이다. 내 눈엔 정신 이상자로 보이기까지 한다. 이 사람이 쓴 건강보험 급여비만 3306만 원에 이르렀다. 이는 국민 평균 급여비(69만 9000원)의 47.3배 수준이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진료를 받아 불필요한 건보 재정 지..

혼자 주절주절 2024.01.11

737 Max II

오래전에 쓴 글이라 기억이 안났다. 가 항상 궁금했었다. 왜 2대나 추락했을까 하고 다큐영화 Flight /Risk(아마존)를 보고 알았다. 첫째, 보잉이 팬텀전투기 제조회사인 맥도널 더글라스와 합병해서다. 전투기는 기체결함으로 추락해도 조종사는 탈출한다. factory deficiency에 책임이 없다. 보잉 CEO가 맥도널 출신이 되면서 나온 비행기가 737 Max다. 보잉 737 기종은 1960년대에 나온 727 개량형이다. 객석을 늘리면서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서 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라는 비행각도 조절장치가 필요해서 달았는데 이걸 조종사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왜? 이미 60년대에 나온 기종이니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조종사..

혼자 주절주절 2024.01.09

씨도둑?

돌아간 모친이 달고 살았던 말이다. 씨도둑은 못한다고 선친과 닮는 자식들을 보면 항상 얘기했다. 선친이 현업에서 은퇴하고 더이상 운전할 필요가 없어져서 점심때 항상 돼지고기를 굽고 페트병 소주를 드셨다. 나도 일이 끝나면 안주는 돼지고기가 입에 맞는다. 다른 거로 바꿔봐도 영 아니다. 다만 소주대신에 맥주를 주로 마시고 겨울에만 와인을 곁들인다. 닮았다는 말이다. 폐암으로 돌아가기 전에 삼성 서울병원에 입원했을때 지하 식당 불고기 백반을 드시고 싶어했는데 환자는 출입이 안된다. 모친이 살림보다 외출을 좋아해서 찬장에 남아있던 묵은 찌게, 반찬이 많았는데 다음 끼니에 넣고 엎어서 끓였다. 이걸 선친이 매주 한번씩 찬장을 뒤져서 버렸다. 같은 국이나 찌개를 두끼 연속해서 드시질 않았다. 똑같다. 같은 국, ..

혼자 주절주절 2024.01.09

맛은 세계공통

이민온 지 20년이 넘어가니 캐나다 음식에 적응해간다. 잉글리쉬 크램 수프를 세이프 웨이에서 아침10시부터 파는데 오후에 가면 그거만 없다. 백인, 흑인, 아시아인 다 입맛이 똑같다는 말이다. 두번째는 랍스터 집게다. 주말에만 $19.99에 파는데 늦게 가면 재고가 없다. 제일 싸고 맛있는 부위니 모두가 집어간다. 같은 가격으로 세일하면 동시에 매진이다. 사위, 딸, 손자가 너무 좋아해서 다시 살려고 갔더니 품절이다. 다음엔 대서양 굴이다. 양식한 거 아니고 자연산이다. 밴쿠버 아일랜드산 굴보다 아주 작은데 맛을 최상이다. 진열하자 마자 다 팔린다. 싸고 맛있는 건 인종이 따로 없다. 그냥 싹쓸이 해간다.

혼자 주절주절 2024.01.09

핸드폰

케이블이 소모품인걸 이제 알았다. 아이폰 3 SE부터 쓰기 시작해서 12 mini까지 오면서 박스에 있던 정품 충전 케이블을 써왔다. 언제부터인지 충전이 안되서 바꿔 끼우고 흔들고 하다가 결국 연결하는 포트에 뭐가 끼었다고 생각해서 컴푸레서 에어로 불었다. 마찬가지다. 오직 하나만 되던 케이블도 아침부터 충전이 안된다. 돌려끼워도, 입김으로 불어도 안된다. 결국 istore에 갔다. 가서 검사하니 폰은 정상이었다. 케이블을 같이 가져와서 검사를 다시 해보자고 한다. 번거로워서 그냥 새 케이블을 사면서 물어보았다. one time thing? 그랬더니 1년 워런티가 있단다. 소모품이다. 옛날 한국 이마트에서 충전케이블을 샀더니 몇달도 안 지나서 정품이 아니라고 충전이 안되었고, 이젠 정품도 수명이 있다고 ..

혼자 주절주절 2024.01.07

새벽에 누가

백야드에 주차한 내 차 뒷바퀴를 칼로 찔렀다. 새벽 5시반에 주차했는데 오전 8시에 커피 사러 나갈 때 발견했다. 주저앉은 타이어에 컴프레서를 끌고가 에어를 넣으니 접지면이 아닌 타이어 옆면에서 바람이 샌다. 에어만 보충하고 수리점에 가려고 하다가 모든 연장을 내리고 스페어 타이어로 바꿔야만 했다. 다행인 건 비가 안 와서 젖지 않았고, 미리 사논 타이어가 2개 있어서다. 타이어를 바꾸고 나서 옆차, 근처에 주차한 차 타이어를 보니 멀쩡한데 내 차만 운전대 뒤 타이어에 구멍이 난 것이다. 접근하기 제일 쉬운 타이어다. 40년 차를 끌었는데 타이어 옆면이 터져 바람이 빠진 경우는 첨이다. 내 집을 아는 사람은 엑스, 자식들 뿐인데 누가 그랬을까 곰곰히 생각을 해봤다. 어디 사는 지 몰랐던 엑스가 6년만에 ..

목수가 되니 202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