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쓴 글이라 기억이 안났다.
가 항상 궁금했었다. 왜 2대나 추락했을까 하고
다큐영화 Flight /Risk(아마존)를 보고 알았다.
첫째, 보잉이 팬텀전투기 제조회사인 맥도널 더글라스와 합병해서다.
전투기는 기체결함으로 추락해도 조종사는 탈출한다. factory deficiency에 책임이 없다.
보잉 CEO가 맥도널 출신이 되면서 나온 비행기가 737 Max다.
보잉 737 기종은 1960년대에 나온 727 개량형이다. 객석을 늘리면서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서 MCAS(Maneuvering Characteristics Augmentation System)라는 비행각도 조절장치가 필요해서 달았는데 이걸 조종사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왜? 이미 60년대에 나온 기종이니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조종사 재교육이 필요없다고 선전하면서 출시했다.
그래서 2019년에 인도네시아, 이디오피아에서 2대나 추락했는데 2022년에 사망자에게 보상금을 준다는 조건으로 미국정부에 형사 책임면제를 조건으로 합의했다. 미국이 세계 제일인 강대국이고 미국회사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다.
2009년 렉서스 급발진으로 4명이 사망하자 토요타에게 천만대 리콜을 명령한 미국이다. 역시 미국!
여기까진 예전 글이고 이번에 떨어진 문이다.
출발공항 포틀랜드 인근 교사집에 떨어진 문이다.
이렇고도 보잉은 말이 없다. 알라스카 항공사만 737 Max를 운항을 정지했다.
세계 최고 민간항공사가 이 모양이다.
2대가 이유도 모른 채 추락했는데 슬쩍 덮은 미국정부다. 앞으론 절대 737 Max는 타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