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 27

BC주 살기

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다. staple에 파일을 사러갔는데 맨 끝 주차공간이 비었다. 그래서 직진으로 주차를 하는데 운전대 바퀴가 시멘트 턱을 올라간다. 그래서 우측으로 조금 틀다가 옆차 뒷문을 긁었다. 차를 빼니 목격자가 차주인을 부른다. 그래 보험처리한다고 면허증 주고 사진을 찍었다. 기존에 운전대 깜빡이가 이미 사고로 깨져 있어서 문만 찍었다. 그리고 파킹랏을 보니 다른 곳보다 폭이 좁았다. ICBC에 클레임을 신고하는데 별걸 다 물어본다. 뭐하러 갔느냐, GST #까지 물어본다. 찍은 사진을 보내려하니 BC Service card app이 필요하단다. 그건 동영상으로 이름, 단어 그리고 고개까지 끄덕대야 등록이 되어서 안했다. 노인이라 얼굴 셀카 찍기도 쑥스러운데 동영상까지? NO 했었다. 페이..

혼자 주절주절 2024.01.31

탄핵사유는

넘친다. 이거 하나만으로 탄핵해야 한다. 세계 5위로 흑자였던 무역수지를 200위 적자로 떨어뜨렸는데 대통령이 관심조차 없다. 그저 나가요 대비마마 보호, 이재명 척살에만 관심이 있다. 또 있다. 전국민이 내 집마련이 꿈이라 보유하고 있는 전재산인 아파트 값이 반토막이 났다. 아파트를 소유한 중산층이 찍어 줘서 당선되었는데도 나 몰라라다. 국군 통수권자가 만취해서 잘 때 남침하면 테프콘? 전쟁? 관심 1도 없다. 북한 김정은은 잠수함에서 ICAM를 쏘아 대는데도 해만 지면 술을 퍼마신다. 5천만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고 직접 위협을 받고 있는데 입으론 전쟁 불사! 외치면서 지각도 예사다. 취임때 선서는 잊은지 오래다. 이 3가지만으로도 탄핵은 10번 당해도 마땅하다.

혼자 주절주절 2024.01.30

모처럼 일이

들어왔는데 현장이 노스밴쿠버다. 주소를 받아놓고 하루를 고민했다. 일이 끝나는 시간이 오후 4시니 집까지 가는 시간은 한시간반이 걸린다. 론스데일에서 1시간을 놀아도 마찬가지였다. 일을 끝내면 피곤한데 30분 넘게 차가 서면 졸린다. 그래서 아침에 메일 보냈다. 다른 사람 뽑으라고 퇴근에 시간반이 걸려서 못한다고 했다. noted라고 회신이 왔다. 좋은 시절은 다 갔다. 연금이 나오니 며칠 놀더라고 집 근처 현장에서 일하거나 정체가 없는 역방향에서 일해야 한다. 1월초에 일이 끝난 다음 처음 일을 잡았는데 포기하면서 마음 속으로 여유를 갖자고 다짐했다. 서울을 닮아가는 밴쿠버니 선택할 여지가 없다.

목수가 되니 2024.01.30

김밥에 대하여

아침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가 김밥이다. 그래서 오후 6시 넘으면 30% 할인하는 김밥을 사다 먹었다. 한줄인데도 반도 못먹고 버리는 일이 잦았다. 양이 줄어서가 아니라 맛이 없어서다. 토요일 오후에 국수를 먹으러 가는 식당 사장이 그런다. 한아름말고 한남 김밥은 맛이 있어서 자기들 놀러갈 때 꼭 한남 김밥을 산단다. 사보니 맛이 다르다. 그래선지 오전, 오후에 2번 만드는데 솔드아웃이 자주 된다. 하나도 버리지 않고 다 먹는다. 한남 주방에서 일한 사람이 그런다. 아침에 김밥 마는 사람이 잘 만들고 오후는 별로란다. 8시반에 출근해서 밥을 해서 만든 김밥은 환상의 맛이라고 칭찬한다. 어쩐지 오전에 산 김밥하고 오후에 산 김밥이 조금 달라? 하고 있었다. 역시 맛이 다르니 오늘도 오전 김밥은 하나만..

목수가 되니 2024.01.28

조직의 본업

짱돌은 둔기이고, 사시미칼은 나무젓가락 아니면 과도란다. 이 사시미칼을 양쪽을 갈아서 칼날을 세워서 목을 찔렀다. 총리실에서 나무젓가락 아니면 과도라고 보도자료를 만들었다. 배현진은 테러고 이재명은 피습이란다. 이건 이재명 테러를 덮기위한 쇼다. 이건 국정원이 아니면 불가능하다. 배현진 짱돌은 국정원이 꾸민 쇼다. 이재명 테러가 커져 총선에서 패배할 것 같으니 공작팀이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이명박 정권때도 하던 일이다. 그 집단 본업이다. 그래서 디올백을 덮으려고 이선균도 써먹어서 자살시켰고, 이번엔 이재병 테러를 덮으려고 배현진 짱돌을 기획한 것이다. 누구 심기를 거슬리지 않고, 용산은 빠지게 하는 일이 본업인 건 아는 사람은 다 안다. 덮어질 것 같냐?

혼자 주절주절 2024.01.28

제노사이드 어원

제노사이드라는 용어는 법률학자이자 변호사인 라파엘 렘킨Raphael Lemkin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유대계 폴란드 사람인 라파엘은 나치의 유대인 학살에 대항하여, 국제 사회에 나치의 조직적 살인을 고발하기 위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였다. 그러한 노력으로 1944년, 국제법상 집단 학살을 범죄 행위로 규정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안하였다. 유태인 학살을 주도한 아이피만이다 뉘른베르크 법정이다. 즉 나치가 유태인 학살을 한 것을 최초로 제노사이드라 불렀다. 국제사법재판소가 팔레스타인 28,000명을 죽인 이스라엘을 제노사이드라고 판결했다. 그럼에도 이 인간은 반대로 하마스가 neo nazi라고 하면서 3만명을 죽였다. 이 인간은 뉘른베르크 재판, UN, 국제사법재판소 판결을 모두 무시한다. 히틀러를 몇배..

혼자 주절주절 2024.01.27

DJ와 이재명

김대중이 유신직전 1971년 대선에서 90만표 차이로 박정희에게 졌다. 근데 이후락이 만든 부정투표 2백만표가 없었으면 백만표 승리로 대통령이 되었을 거라는 게 중정의 사전 예측이었다. 그래서 납치해서 현해탄에 수장하려고 했는데 미국이 직접 박정희에게 반대해서 살았다. 이런 사건이 다시 일어났다. 이재명 테러 당시 현장에 안기부 직원이 있었다. 현 정권은 이 칼을 과도라고 하고, 목을 찔른 자상을 1cm 열상으로 축소하면서 배후, 범인도 숨기고 사건이 발생한지 20일이 지나도 테러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왜? 테러로 인정하면 공소시효가 없어진다. 몇십년이 가도 덮을 수가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 배후에는 김대중 납치한 세력이 뒤에 있다는 말이다. 작년 12월 28일 이재명이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니 1월..

혼자 주절주절 2024.01.26

한국하고

살았었다. 정경심 구속이후 다음, 네이버 등 한국싸이트를 차단했다. 근데 한두달 전부터 블로그대신 옮긴 티스토리가 직접 접속이 안된다. 글을 올리는 곳이 다음카페와 티스토리인데 카페는 직접 들어갈 수 있는데 티스토리는 다음홈에서만 들어갈 수 있게 바꿔놓았다. 그래서 한국 뉴스를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다. 이선균이 경찰의 미필적고의로 살해당한 것도 알게 되었고, 74년만에 해방후 정치인 살인 테러가 발생한 것도 알았다. 제2의 안두희가 나왔다. 21세기 남한은 유신이 아니라 미군정으로 돌아갔다. 티스토리 덕에 알게 되었다. 카페는 직접 접속하는데 왜 우회하게 만들어 놓았나 싶다. 스트레스 쌓인다. 그렇다고 티스토리를 접을 수 없으니 그냥 볼 수 밖에 없다.

혼자 주절주절 2024.01.25

민원실을 없앤 CRA

GST 환급을 받으려고 온라인으로 접속하니 옛날에 하던 법인이 비즈니스어카운트에, 소득세는 개인 어카운트에 있어서 GST return이 온라인으로 안된다. 그래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으로 신고하려고 찾으니 아도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아도비? 한달에 $28이다. 그래서 세무서 CRA의 인쇄 양식을 가지러 갔다. 주 출입문을 콘크리트 화단으로 막아놓았다. 그래서 직원 출구로 가서 물어보니 온라인에서 다운 받으라고 한다. 어도비프로그램이 한달에 얼만지 아냐 그랬어도 인쇄본은 이제 없단다. 배짱이다. 민원도 안 받고, 작년 7월에 넣은 클레임이 12월에 PEI CRA에 이첩한게 이해가 갔다. 도서관에서 다운받아 인쇄했다. 거긴 아도비가 깔려있고, 도서관 카드번호를 PC, 프린터에 2번 넣고 50센트를 ..

목수가 되니 2024.01.25

한계령/로저스패스

이명수 선생 페북에서 복사한 글이다. 햇중년 여성이 데이트 중이었다. 감정 표현이 많지 않은 편인데다 그렇게 살 형편도 못됐는데 한계령 어느 지점에서 신음소리를 내듯 감탄했다고 했다. 그렇게 눈물나도록 마음에 박히는 풍광을 그토록 편안하게 느껴본 적이 없었다나. 차를 세울 데가 없는 곳이라서 최대한 천천히 내려갔는데 목을 꺽으면서까지 뒤를 돌아보는 여인을 위해 상대남이 어느 순간 어렵게 차를 돌려 다시 그 감탄의 지점으로 데려갔단다. 들으며 현기증 나도록 꾸불꾸불한 한계령 길이 떠올랐고 내려갔던 길을 연어처럼 다시 거슬러 오르겠다 결심한 사내의 심경을 헤아렸다. 잘 보이고 싶은 전략적 배려였든 연심이었든 그 순간 여인은 내 감정이 생전 처음, 온전히 인정받았다는 느낌에 녹을 만큼 황홀했다지. 그때의 느낌..

혼자 주절주절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