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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키즈

박세리, 김미현 고3때 골프 결승을 본 나는 kids란 말을 싫어했었다. 박세리가 우승한 TV 프로를 보고 골프를 시작했는데 웬 자식? 했었다. 이낙연이 보선에서 패배하더니 지가 공천한 키즈 더민초, 5선 초선은 당연하다. 먼저 전직 최고 김종민이 있다. 게다가 법사위 위원이었다. 김종민 의원은 이날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선 연기와 관련해서는) 당 지도부가 의원들 의견을 취합해야 할텐데, 재보궐 선거가 끝나고 나서 ‘현재 경선 일정대로 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의원들이 다수를 이룬다”고 밝혔다.여론이 달라진 이유에 대해 그는 "코로나19도 있고, 국민의힘쪽 일정과 맞지 않기 때문에 누가 후보가 되더라도 불리하다는 것”이라며 “누가 유리하고 불리하고를 떠나서 당 차원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얘기..

혼자 주절주절 2021.05.14

김치는 담가?

먹었었다. 한인 마트에서 파는 김치는 입맛이 까다로워서 못 먹었다.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온 김치는 한번도 안 먹은 입맛이다. 절인 배추를 사다 담그니 많아서 쉬어버리더라. 그래서 한 포기를 사다 소금으로 절여 담갔다. 글로서리 영수증은 100%, 식당 영수증은 50% 경비로 인정되니까 해 먹는 것보다 사먹는 식사가 많다. 그래서 이것도 쉰다. 그래서 국수 사먹는 식당에서 샀는데 설탕을 넣어서 달다. 입맛에 안 좋다. 한인 마트 겉절이를 사기 시작했는데 써리 한남이 제일 안 달다. 그래도 양파를 넣어서 시간이 지나면 단 맛이 난다. 페북에 공동구매로 파는 김치가 있다. 물어 보았다. 달아요? 안 달단다. 그래서 주문을 했는데 픽업 시간을 놓쳤다. 미안해서 2주 뒤에 다시 주문했다. 달지는 않는데, 마늘, ..

혼자 주절주절 2021.05.14

컴퓨터는 거짓말을 안 하지만 검사는 한다

라는 게 검찰측 답변이다. 뻑도 안난 강사휴게실 PC를 지금도 피고에게 돌려주지 않고 몰수했고, 비정상 종료가 아닌 화면을 일부러 가려서 1심에 제출했고, 1천페이지가 넘는 포렌식 자료도 1심 선고 10일 전에 주었고, 포렌식 보고서에는 동양대 ip 주소를 고의로 뺐고, 접속시간을 허위로 기재했다. 지잡대 표창장은 사문서지만 이건 명백한 공문서 위조다. 검사들은 기소 독점권을 가져서 헌법과 법률 위에 있으니 얼마든지 할 수 있다. 표창장을 재발급한 직원 말을 듣고 검찰에 귀 뜸을 한 인간과 USB를 꽂아 복사해 놓고 시침을 떼는 윤석열파 검새들과 이걸 재판이라고 한 판새들도다 한 패거리다. 컴퓨터는 거짓말을 못하지만,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

혼자 주절주절 2021.05.11

40피트

컨테이너를 2번이나 한국으로 보내 봤다. 건축자재를 실어서 2012년, 2014년에 왜? 집을 지을 자재로 자재가게 백야드에서 40피트 컨테이너에 채우고 바로 보냈으니 캐나다 달러로 천오육백 정도 들었다. 길이 좁으니 40피트 커테이너가 들어갈 수 없는 다리, 도로가 많아서 현지 하역비용이 2배로 들긴 했었다. 요즘 알게된 돈이 조금 있는 사람이 물어본다. 이 차 가지고 한국가서 1년만 놀다 올려는데 얼마 들까? 해서 내 경험을 얘기해 주었다. No! 한다. 언제 얘기냐 하면서 그래서 얼마? 4천불을 달라고 한단다. 돈 좀 있으니 주변엔 다 도둑이 넘친다. 지금도 밴쿠버에서 부산까지 20피트는 US$982, 40피트 $1,466이다. 위에, 안에 다른 화물을 실으면 반 값이다. 현대가 캐나다에 자동차를 ..

목수가 되니 2021.05.11

기러기

을 많이 보았다. 흑인이 드문 밴쿠버에 사니 한국 기러기 가정이 엄청 많았다. 첫번째는 중학교 교장이다. 캘로나에 부인, 애들을 보내놓고 명퇴하고 왔다. 밴쿠버로 이사를 하는데 아들, 부인은 자가용을 타고 출발하고 교장은 트럭을 타야 한단다. 이사회사 트럭에는 손님은 태우지 못하게 되어 있는데 우긴다. 이유를 물어 보니 가족을 데리고 운전을 하다가 얼마나 미끄러운지 알아 보려고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길 가운데로 빠졌단다. 휴대폰도 안 되는 지역이라 지나던 다른 차가 보고 경찰에 연락해서 견인차가 왔는데 몇시간이 걸렸단다. 한국서 월급 전액을 송금해서 부인, 아들을 키웠는데 쓸쓸해서 명퇴하고 캐나다에 왔는데 영어도 못하고, 운전도 못하는 가족안에서 퇴물이 되었다. 두번째는 종합무역회사에 다니는 상사맨이 부인..

혼자 주절주절 2021.05.08

자전거의 힘

키가 176cm이니 성인이 되고서 체중이 80kg를 넘었다. 이사짐을 나를 때나, 지붕 공사를 해도 80kg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작년에 이를 뽑고 일을 안하고 CERB를 받을 때 생일 선물로 자전거를 샀다. 100불! 3년 넘게 운동장을 속보로 40분 걸어도 빠지지 않는 체중이었다. 오후에 사람 많이 다니는 길을 피해서 동네 차고길로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를 타도 아이폰이 걸음으로 인정한다는 것도 알았다. 모처럼 만난 애들이 살이 빠졌다고 해서 바로 체중을 쟀더니 78kg으로 나온다. 하루 8시간 노동, 아침 속보 걷기도 못했던 살 빼기를 자전거가 해줄 줄은 몰랐다. 자전거 열심히 타야 한다. 왜? 체중이 줄어야 당뇨도 줄어든다.

혼자 주절주절 2021.05.06

개국

이라고 하더라 시골에서는. 뭔가요? 했더니 보신탕! 하더라 어렸을 때 심부름을 많이 했다. 선친이 좋아해서 주전자 들고 보신탕집에 가서 사왔다. 시장에서 올림픽때문에 의당면으로 이사했는데 아들이 물려 받고는 망했다. 사진을 찾지 못해서 다른 식당이다. 정안에 집 질때 자주 가야 했던 철물점 옆에 이런 식당이 있었다. 기대도 안하고 들어갔다가 놀랐다. 싸고 푸짐하고..왜 장날에 사람이 많은가 했었다. 서울 가면 여기를 간다. 대나무 식당을 알기 전에 자주 갔던 집이다. 광장시장에 있다. 대나무 식당에서 개국보다 더 좋았던 것은 수육이다. 정안 집을 고치러 가면 반드시 가야 할 식당이 여기다.

옛날에 쓴 글 2021.05.05

열린 공감 TV

을 보라고 주변에서 그래도 안 보았다. 한국 정치랑 인연을 끊으려고 어제 박광온 법사위원장 내정자의 수원 유치원 청탁 사건을 때문에 찾아 보았다. 왜? 이낙연 대표때 사무총장이었다. 청탁 내용은 고소 취하에 가까운 횡령금 자가 보전 요청이었다. 내용중에 내가 알던 인물의 카톡이 나왔다. 이낙연 비서실장을 했었다. 페북에서 이낙연을 선전해서 언팔했던 인물이다. 이낙연이 총리일 때 경상북도 총선을 지원해달라고 최성해를 만나자고 동양대에서 연수를 한 적 있는 김근태 계열 현직의원이 의사를 타진해와서 거절했다는 증언을 확인하려고 기자가 정운현에게 물었는데 방영 시간이 훨씬 지난 다음에 본인은 모른다고 회신이 왔단다. 그런데도 이낙연은 허위라고 밝혔음에도 방송을 했다고 우기면서 허위 사실 보도라고 주장한다. 박광..

혼자 주절주절 2021.05.05

공주 짬뽕

공주에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성인이 되서는 명절에만 갔었다. 그래서 공주 식당은 잘 모른다. 몇년 전 정안에 집 지을 때 갔던 식당이다. 내륙지방이라 어렸을 땐 해산물이 귀했는데 이젠 짬뽕이 유명하단다. 동해원이다. 바글바글한 인파를 뚫고 한번 갔다. 꽝! 대출 받은 농협 앞이고 선친이 사 놓은 밭 바로 앞에 있는 청운식당이다. 저 계단 폭이 40cm 좀 넘는데 계단에서 비 맞으면서 30분 기다려서 들어갔다. 역시 꽝! 선친도 단골이었고 난, 친구가 제대했을 때 소개해서 알게 되었는데 아직도 있어서 갔더니 같이 간 아들도 제일 맛있다고 칭찬한 집이다. 주방이 하꼬방이라고 시어머니가 엄청 부끄러워했는데 며느리가 이어 받아서 건물 안으로 들여놓아서 몰라 봤다. 순대국집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공주에 가야하..

혼자 주절주절 2021.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