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공주 짬뽕

한주환 2021. 5. 4. 21:47

공주에서 중학교까지 다녔고 성인이 되서는 명절에만 갔었다. 그래서 공주 식당은 잘 모른다. 몇년 전 정안에 집 지을 때 갔던 식당이다. 내륙지방이라 어렸을 땐 해산물이 귀했는데 이젠 짬뽕이 유명하단다.

동해원이다. 바글바글한 인파를 뚫고 한번 갔다. 꽝!

 

대출 받은 농협 앞이고 선친이 사 놓은 밭 바로 앞에 있는 청운식당이다.

저 계단 폭이 40cm 좀 넘는데 계단에서 비 맞으면서 30분 기다려서 들어갔다. 역시 꽝!

선친도 단골이었고 난, 친구가 제대했을 때 소개해서 알게 되었는데 아직도 있어서 갔더니 같이 간 아들도 제일 맛있다고 칭찬한 집이다.

 

주방이 하꼬방이라고 시어머니가 엄청 부끄러워했는데 며느리가 이어 받아서 건물 안으로 들여놓아서 몰라 봤다. 순대국집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공주에 가야하니 다시 간다.

'혼자 주절주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의 힘  (0) 2021.05.06
열린 공감 TV  (0) 2021.05.05
홍성유 맛있는 집  (0) 2021.05.04
한우의 정체  (0) 2021.05.03
나밴산 한우구매  (0) 202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