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176cm이니 성인이 되고서 체중이 80kg를 넘었다. 이사짐을 나를 때나, 지붕 공사를 해도 80kg 밑으로는 내려가지 않았다.
작년에 이를 뽑고 일을 안하고 CERB를 받을 때 생일 선물로 자전거를 샀다. 100불!
3년 넘게 운동장을 속보로 40분 걸어도 빠지지 않는 체중이었다. 오후에 사람 많이 다니는 길을 피해서 동네 차고길로 자전거를 탔다.
자전거를 타도 아이폰이 걸음으로 인정한다는 것도 알았다.
모처럼 만난 애들이 살이 빠졌다고 해서 바로 체중을 쟀더니 78kg으로 나온다.
하루 8시간 노동, 아침 속보 걷기도 못했던 살 빼기를 자전거가 해줄 줄은 몰랐다.
자전거 열심히 타야 한다. 왜? 체중이 줄어야 당뇨도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