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을 못 쓴 현장 두번째 현장서 소개 받았지요. 뒷마당에 데크를 깔아 달라고. 콘크리트를 나무 뿌리가 갈라 놓아 보기 싫다고. 견적을 시다, 방부목 2가지로 냈더니, 시다로 하면서 가격은 방부목 견적으로 깎더군요. 완전 시장에서 콩나물 값 깎듯이 하더군요. 할 수 없었죠. 받았습니다. 3천불. 이틀에 .. 목수가 되니 2018.01.31
기술자 없이 한 현장 기술자도 한국 돌아가고, 돈도 없고, 연장만 남았었습니다. 카드 결잰 다가오고. 기술자 한국 가기 전에 인터넷 밴조선에 광고 냈었습니다. 경력 10년 기술, 지붕 전문으로. 생각도 안했는데 2달후 전화 왔습니다. 지붕 견적 좀 내 달라고. 전화는 기대도 안 했습니다. 건축주가 지붕을 바꿔 .. 목수가 되니 2018.01.31
두번쨰 현장 인데 내가 오야지로는 처음 입니다. 1월에 한국서 기술자 모셔다 시작한 현장입니다. soffit, siding을 맡았지요. 공임 만불, 작업 내내 비 왔습니다. 20cm 넘게 진흙에 빠져가면서 4명이 20일 작업했는데 적자더군요. 그래도 일이 많은 빌더라 군말 안하고 끝냈습니다. 기술자지요. 어설픈 비계 .. 목수가 되니 2018.01.31
목수로 출발 한 현장입니다. 05년 9월에 처음 일한 현장입니다. 일당 100불, 점심 라면 제공 조건으로 갔습니다. 일은 싸이딩(3 1/4인치)을 붙이는 일이었습니다. 오야지란 친구가 본채 8천불, 가라지 4천불로 계약을 했더군요. 엄청나게 싼 가격이지요. 일하다 보니, 한국사람이 건축주인데 별거 다 시킵니.. 목수가 되니 2018.01.31
지붕 타고 산다 남기는 산 타고 살았지만, 낸 평소에 지붕 타고 산다. 내가 나무(Cedar)지붕에서 슁글로 바꾼 지붕이다.여기 말로 Roofer다. 내가 한 지붕들이다. 록키는 남기는 등반가 수준으로 등산했고, 난 관광 가이드로 3번, 내가 놀러 2번, 지나가면서 2번인가 갔다. 좌우지간 관광가이든 확실하다. 그렇.. 목수가 되니 2018.01.31
방충망 방충망이다. 영어론 Screen. 집 짓는다고 큰 roll로 사서 많이 남았었다. 처음 만들어 준 곳이 말기 암에 걸린 사람집이었는데, 여름에 모기물리면 약도 못먹는다고 해서 돈을 안받고 만든게 4년전이었다. 근데 올해 4월에 이 사람이 이사가고, 이웃집 방충망을 해달라고 소개해서 만든 것이.. 목수가 되니 2018.01.29
처음 지은 집 92년부터 2004년까지 곤지암 전원주택에서 살았다. 허정교수처럼 삼성동까지 출퇴근했고, 편도 50km였다. 사진(내가 찍은게 아니라 구글로 찾았다)은 마당에 있던 십년넘는 세월 내나무이었다. 거실과 안방에서 앉아서, 자면서도 늘 보였던 느티나무다. 이 나무 밑 30평 넘는 잔디밭에서 아.. 목수가 되니 2018.01.29
겨울 모텔서 일한다. 캘거리 옆에 있는 Cochrane이란 소도시다. 멀리 구름에 가려 안 보이지만 록키산맥이 보인다. 해발 1,100m 고원이고 본래 사막기후다. 근데 산이 없다. 저기 보이는 언덕이 가장 높은 산이다. 한 80m로 보인다. 삭막하다. 석국이는 알지만 이 곳에 와서 일한지 한달이 넘었다. 목초로 꽉.. 목수가 되니 2018.01.26
지금 봐도 눈물난다 이다. 동쪽으로 숲을 바라본 풍경이다. 담도 만들었다. 캘거리에서 930km를 달려서 빗속에서 혼자서.. 경치 괜찮냐? 마루를 22.5도를 각도를 주어 붙였다. 이맇게 색을 써서라도 집을 팔아볼려고.. 쪼금 어려운 작업이다. 계단도 deck floor를 감싸는 방식으로 같이 갔다. 공사중인 사진이다... 목수가 되니 2018.01.26
클릭 클릭 지금까지 이어진다. 처음은 77년 1월에 기초군사훈련 들어갔을 때 처음 겪은 click이다. 영점사격을 한다고 쐈는데 3발이 한구멍에 모였다. 9발중에서 그래서 좌 몇 클릭, 우 몇클릭 했었다. M1이 아니었다. 논산에서는 안경이 따블백이 있었는데 얼차려중에 위에 앉았다 깨져 250m 사격을 그냥.. 목수가 되니 2018.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