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2 2

늙어간다

차안에 뭐가 떨어져있다. 무언지 기억이 안난다.방으로 가져와 찬찬하게 보니 미러 안쪽 캡인게 생각났는데 이틀만이다.또 스프레드 쉬트로 견적을 하면서 수량을 곱하지 않아서 $200을 손해보았다.그걸 감안해서 썩은 부분을 잘라내면서 예전 자재를 다시 써서 비용을 줄이긴 했다. 그래도 이백불은 적게 받았는데 인건비를 9백불을 받았으니 퉁치기로 했다.작년 GST 합계를 내었는데 두세번 다시 보아야 한다. 차수리비가 틀렸고 또 뭐가 빠진지 모른다.홈 인터넷과 케이블 계약기간이 끝난 것을 모르고 웬 요금이 많이 나오냐 해서 인보이스를 두시간 기다려서 간신히 우편 송부로 바꿨는데 안 와서 결국 에이전트에게 가서 인쇄했다. 갖가지 한다.슬프다. 내 나이가...

목수가 되니 07:11:51

해피엔딩을

소개했다. 친정엄마 휴대폰이 잠겨있고, 살던 실버타운에서 어디로 갔는지 안 알려준다고 5달만에 전화를 해서다.보호자 동생하곤 싸워서 전화하기 싫고 어떻게 해? 해서 요양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면 휴대폰을 못 쓰게 잠그는데 이동통신사마다 번호 위치를 알려주는 번호가 있어 기본증명서로 딸임을 증명하고 알아봐라 했고 중환자실로 갔다고 확신했다.친엄마를 본명으로 불러온 딸이 92살 엄마를 죽기 전에 얼굴 보고 싶다고 해서 도와 주었는데 또 대답이 없다.그래서 평소 유투브 동영상을 본다고 해서 엄마가 치매에 걸려 시장에 버린 막내 딸에게 아줌마! 내가 막내딸을 버린 나쁜 년! 하는 영상을 카톡으로 보냈다.https://youtu.be/T0gJesufaA4?si=ypHpUoNy7y60RVrL버려진 딸도 풀었는데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