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한국서 받았다. 죽은 형이 협박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했기 때문이다. 한국에 지명통보가 되어 있어 캐나다 여권으로 들어갔으니 인천공항은 금요일 저녁에 무탈하게 통과했다. 월요일 아침에 공주경찰서에서 전화 왔다. 조사 받으로 오라고 한국 형법에서는 공연히 즉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게 사실 또는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를 훼손한 경우에 처벌을 받는다. 거짓 주장이 아닌 사실을 적시했다고 형법으로 처리하는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한 나라다. '공연히' 란 말은 불특정 또는 다수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있는 걸 말한다. 즉 페북, 인스타, 트위터 같이 일반 대중이 제한없이 볼수 있는 소셜 미디어, 포털 기사 댓글은 해당한다. 그러나 27명에게 보낸 이메일은 해당사항이 없다. 몇명에게 보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