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하자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어쩐지 이름이 들어 본 것 같았다. 가보니 2019년 4월에 OT를 포맨이랑 같이 받았는데 하청을 줘서 회사를 그만둔 곳이었다. 다음날에 가니 일이 없으니 notice of assessment 인쇄본이 몇년간 오지 않아서 CRA하고 한시간 넘게 통화한 기억이 있다.
2019년 4월에 Finishing carpentry를 했으니 거의 마감단계였는데 2024년 2월에 가보니 지금도 공사중이다. 근데 일하는 사람도 없고, 호이스트도 움직이지 않는다. 망했단 말이다.
손을 봐야 하는 아파트는 뒷동 38층이었다. 옆, 뒷 동은 완공되어서 입주를 했는데 입주가 다 되지 않았다. 거기도 2년간 빈 집이었고 입주하고 냉난방이 안되서 고생했고 이제 겨우 고쳤다고 한다.
EV chager도 딱 2개라 주민들이 다른 곳에서 충전을 한단다. 오죽하면 polbay가 하청을 주었을까 했었다. 하이라이스 일을 시작한 첫 회사였는데 정이 떨어져 시급을 올려 다른 회사로 옮겼었다.
5년간 준공을 못 받은 하이라이스 현장은 처음이다. 지금도 방치하고 있으니 참 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