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기를
20년전에 이민간 뒤 4번 귀국했다. 대한항공이 3백불 비싸 항상 다른 비행기를 탓다.중국항공으로 상하이, 타이페이로 TS하기도 하고 2번 에어캐나다를 탔다. 여긴 탑승하면 1시간안에 기내식 한번, 음료 서비스, 착륙전 기내식이 끝이다.시차적응을 위해 잠 한숨도 안자면서 영화를 보았으니 기억이 생생한데 처음 아시아나를 탔는데 기내식 3번(중간엔 간식), 3번 넘는 음료서비스, 이어폰도 그냥 준다.항공요금이 비싼 게 이해가 되었다. 이젠 국적기를 타도 손해가 아니다는 걸 알았다.처녀, 사십대 미만인 승무원이라 나이 많은 할머니 승무원이 있는 에어캐나다가 아직도 직장으론 좋아 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