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2004년 5톤 이사트럭을 몰았다. 운전하니 $12, 헬퍼는 $10 이었다.$30로 올랐다. 보통 $25이었는데 이젠 많이 올랐다. 하기야 20년이 넘었으니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일이 있었다. 일요일만 쉬고 한달 수입이 4천불을 넘고, 받은 팁이 많을 땐 2천불까지 된 적이 있었다.당시엔 한국에서 이민이 1만2천명씩 들어와서 매주 컨테이너가 2개가 들어왔다. 지금? 월말에 로컬이사만 있고, 컨테이너는 한달에 하나? 들어온다. 또 한국이 호황이라 기러기 엄마 귀국짐이 7,8월엔 많았다.10개월 했지만 매일 샤워하니 습진, 무좀이 없어지고 세금신고 없는 캐쉬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