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2

시급 $12로 시작

했다. 2004년 5톤 이사트럭을 몰았다. 운전하니 $12, 헬퍼는 $10 이었다.$30로 올랐다. 보통 $25이었는데 이젠 많이 올랐다. 하기야 20년이 넘었으니 당연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일이 있었다. 일요일만 쉬고 한달 수입이 4천불을 넘고, 받은 팁이 많을 땐 2천불까지 된 적이 있었다.당시엔 한국에서 이민이 1만2천명씩 들어와서 매주 컨테이너가 2개가 들어왔다. 지금? 월말에 로컬이사만 있고, 컨테이너는 한달에 하나? 들어온다. 또 한국이 호황이라 기러기 엄마 귀국짐이 7,8월엔 많았다.10개월 했지만 매일 샤워하니 습진, 무좀이 없어지고 세금신고 없는 캐쉬잡이었다.

혼자 주절주절 2024.07.23

독점의 폐해

파리 항공권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다. $823? 인천공항이 얼만데! 거리는 7,916km다.밴쿠버 인천은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가 독점한다. 그래서 가격이 이렇다.에어캐나다가 항상 $150 정도 싸니까 대한항공은 이천불을 훨 넘는다. 비행거리? 8,154km이다.  비행거리가  9,577km인 엘에이 인천항공 요금이다.왜? 8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다. 경쟁하니 천불이상 싸다. 차제에 뉴욕에 가서 옛사랑을 만나고, 마천루도 보고 싶었는데 친구가 메릴랜드에서 3주간 간다. 그래서 찾아보니 항공권이 껌값이다. 비행거리 4,783km다.서울 갈 일이 없는데 뉴욕은 한번 가보고 싶었다. 생각중이다. 9월 중순에 갈까? 하고

혼자 주절주절 202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