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어제 KCTS TV에서 보았다.
Steven Gundly라는 의사가 하는 말이다.
내가 알던 상식은 뇌가 신체 전부를 통제하고 지배한다는 것이었는데,
위장(gut)이 뇌에 영양을 공급하고 통제하는 통로가 몇 개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먹은 음식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 쌍동이라도 각자 다른 가정이 입양되어 성장했으면 유전자는 같아도 신체 발달은 다르단다.
왜? 물려 받은 유전자가 성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부모랑 같이 먹는 음식이,
같은 신체, 형질을 만든단다. 식품이 신체 발달에 가장 중요하단 말이다.
그래서 신체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위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펑거스란다.
이 분은 통칭해서 bugs라고 부른다.
이들이 영양을, 항체를 만들어 신체 각 부분에 준단다. 뇌를 포함해서.
그래서 요즘은 위장을 제2의 뇌라고 부른다고.
한시간 내내 채널을 돌리지 못했다.
심장에 나쁘다는 콜레스테롤도 위장에 유익한 것이 있고, 이 분은 심장 전문의다.
항생제 먹으며 키운 소의 우유도 좋치 않으며, 과일도 제철이 아니면 설탕으로 봐야 하고,
요즘 흔한 진통제, 항생제도 위장 버그에 던지는 수류탄이란다.
붉은 고기 단백질은 지나치면 위장에 해를 주므로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올리브유, 견과류, 폴리페놀은 무조건 권장하고,
고구마? 사진은 나왔는데 멘트는 없었지만, 장수촌 오키나와에서 노인들이 즐겨 먹는다고.'
매일 만보가 아니라 4,400걸음이면 충분한데 일본 회사가 만들어낸 거짓말이고,
1마일이니 1.6km는 매일 걸어라, 은퇴했다고 혼자 소일하지 말고 여러 사람을 만나라고..
근데 뚱뚱한 사람, 심장병 있는 사람은 만나지 말라고 한다.
왜? 50% 이상 이런 친구가 있으면 뚱뚱해지고, 심장병이 더 생긴단다. 위장 버그가 서로 닮는다고
언제 다시 한번 보려고 유투브 화면을 올려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