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집 한채 지을 때 키친 싱크보울 밑에 하수 배관을 하는데 철물점에 갔더니 캐나다에 없는 이상한 걸
판다. I trap이라고 하더라.
하수도 냄새가 못 올라오게 물로 통로는 막는 P trap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건 그게 안된다.
당연히 하수도 냄새 올라온다.
그래서 광명에 있는 아이케아(한국선 모두 이케아)에 갔더니 거기도 I trap만 있었다.
한국 시장에 적응한 거다.
근데 오늘 페이스북을 보니 일본에도 I trap이다.
싱크대 앞에서 설겆이하면 하수도 냄새난다. 근데 모르더라. 한국 사람들.
길거리에 천지인 구멍 뚫린 하수도 뚜껑 때문에 그렇다.
난 종로에서도 하수도 냄새가 나서 걷기가 싫었는데 다들 무슨 냄새? 하더라.
근데 이런 하수도 뚜껑은 일본도 똑같다. 대신 하수처리를 완벽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