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무지개민박에서 옆방 친구가 소개해 준 렌트카다. 당시 제일 큰 가자하와이보다 싸서 다음해도 렌트했었다.
올해 가보니 가자하와이, 거래하던 렌트카도 문을 닫았는데 코로나도 이기고 영업한다.
이 차를 받았는데 다음날 타이어 공기압이 낮다고 경고가 떠서 살펴보니 괜찮았는데 마침 위치가 렌트카 차고 근처라 가서 4개 에어를 보충했다. 이틀뒤 경고가 다시 떠서 보니 조수대 앞 타이어가 주저앉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다시 차고로 가보니 타이어가 아닌 림에서 에어가 샌다. 생전 처음이고 어디서도 수리가 안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렌트카 사장이 실고 가더니 때워왔다.
오늘 시외로 나갔으면 견인하는 난리를 칠 일인데 다행이지만 렌트카에선 흔한 일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