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혼자 시간이 나서 집사람 없이 점심을 먹었다.
예배 때문에 강 건너 간 김에 오랜만에 Pub에서. 오늘 스페셜이 오믈렛이다.
계란부침위에 케찹때문에 한국서도 잘 안먹던 것이라 주문을 안했는데,
옆 테이블을 보니 그게 아니다. 다르다. 맛있어 보여 주문 하니, 이걸 먼저 가져다 준다.
한국마냥 볶음밥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내용물을 선택을 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고르고 , 가격을 보니. $6.75..
너무 싸다.
감자 조각 튀김은 기본으로 따라 나왔고,
내가 유일하게 먹는 잼이 딸기잼인데 나왔다. 또 맘에 들고..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백인 애들 1인분은 항상 많다.
다 먹어가는데 지나가는 웨이트레스 왈,
어나더비어 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