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든이 아니라 서울시청 별관에 있는 커피숖 뜨락이다. 작년 5월이다. 들어갔는데, "저는 커피를 볶는 향을 맡을 때 가장 행복해지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입니다". 라고 써있었다. 그래 궁금해 구글로 찾았더니, 예전엔 Pinetree라는 영어전용카페였다.종업원은 영어회화가 가능한 사람만, 주문은 영어로,대화도 영어로 안하면 원어민 강사가 영어로 대화하라는… 당시 시장님은 오세훈이였고. 까페 ‘뜨락’은 착한 일꾼 1호로 청각장애인 조민아(22·여)씨가 6월 30일까지 근무했고, 7월부터는 착한 일꾼 2호로 청각장애인 김보영(22·여)씨가 그 자리를 이어받아 바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조씨는 최근 전문커피전문점 바리스타로 근무해 줄 것을 제안 받는 등 뜨락에서의 바리스타 실습이 큰 도움을 주었다. 이러한 장애인바리스타 채용사례는 우리나라 유명한 커피전문점에까지 장애인채용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시장은 박원순이다.
유명한 콩국수를 사준 국장님은 한술 떠뜨더라. 공사비를 건설업체에 지급하면 먼저 노동자임금 지급이 확인되야 출금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하더라. 변화란 이런 것이다. 정권교체라고 뜯어먹는 갑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맑은 날씨만큼이나 예배도, 대학동창 목사 설교도, 점심도 좋았던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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