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텍사스에 짓는 부부이야기를 유투브가 소개해줬다. life uncontained!
토요일 생선회 준비하고 점심에 전 운영자를 만났을 뿐 일은 안 했는데 일요일 아침에 엄청 피곤했다. 오전엔 낮잠 자면서 오락가락하다가 TV youtube 채널에 들어갔더니 이걸 추천한다.
플로리다에 살다가 모든 재산을 정리해서 텍사스 농가창고와 트레일러에 살면서 40피트 컨테이너를 2개 연결한 집을 짓는 이야기다.
그 사이 딸, 아들이 태어났고, 유투브 회원이 135만이 되었다. 부부가 목수, 페인터이고 남편은 용접, 전기 등등 모두 다한다. 전에는 식당을 운영했다.
2x4로 안에서 컨테이너 백킹을 붙이고 폴리에틸렌 스프레이로 단열을 하고 시작한다.
글라인더를 자유자재로 쓰고, 용접도 세밀하게 한다. 남편은 최소 시급 40불이상은 줘야 할 실력이다. 부인도 30불은 넘는다.
태어난 딸이 아빠가 나사를 돌리면 조그만 손으로 잡고 같이 돌리는 장면은 압권이다.
단계별로 차분하게 진행하면서 설명도 자세하다. 과히 컨테이너 하우스를 짓는 교과서
라 할 수준이다.
화면 전환할 때 주변 꽃, 동물, 나무를 찍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다. 최근 8월 27일까지 태양열 패널 작업을 했다. 유투브에서 상패도 주었다.
drywall boarding이 너무 섬세해서 지나치다 싶지만, 마감은 기가 막히게 잘 했다.
구독자가 백만이 넘는 이유가 있다.
디젤집시이후 모처럼 시리즈를 다 본 유투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