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것만 보고살자 꽃들이 지천이다. 좋은 것만 보고 살자 얘들아 Job interview 한 곳 화단이다. 이 나이에 면접? 항상 감사하다. 여긴 공원묘지 겹벚꽃인데 묻히고 싶을 정도로 좋은 곳이다. 튜립 비슷한데 이쁘다. 아는 사람 가르쳐 주고, 배치해논 솜씨가 있어 보이는 화단인데 갈대도 아닌 풀을 좋아들 한다. .. 옛날에 쓴 글 2018.01.21
마로니에는 정말 귀한 나무인 줄 알았다. 집 앞에 있는 큰 나무 3개가 마로니에인 줄 몰랐다. 마로니엔 불어 Maronnier란다. 이것도 몰랐다. 영어론 horse chestnut, 흔히 chestnut 라 불린다. 꽃이다. 여긴 4월이 제철인데 서울은 5월이 제 철이란다. 대학로 갔어도 한번도 눈 여겨 보지 않고 그냥 지나쳤다. 박건.. 옛날에 쓴 글 2018.01.21
체리주를 담았다 2년 동안 한국서 여름을 보냈다. 체리가 캐나다보다 비싸 못먹다 작년 세종시 이마트가 문을 열어 몇번 먹었다. 한이 맺혔지. 그래서 올해 체리 유픽을 갔다. 편도 420킬로미터를 운전해서. U pick 이라고 직접 따서 먹는 건 공짜, 가져오는 건 돈 내는 걸 말한다. 사진이 뿌연 건 일하는 톱밥.. 옛날에 쓴 글 2018.01.21
점심을 먹었는데 일이 단골 Pub 근처에 생겼다. 글을 못 올릴 만큼 바쁜데, 다니는 교회 장로님이 사정해서 부득이 마루를 마무리해야 했다. 목요일 점심에 펍에 간 건 첨이다. today special이 Pork rib and spagetti, $9.95 갈비가 12대, 식빵 1쪽, 스파게티가 저 가격이면 한국 돈 8천원이다. 수지 맞았다. 기대하지 않았.. 옛날에 쓴 글 2018.01.21
한국서 노트북을 여니 한국에 살 때 여기서 쓰던 노트북을 가져갔었다. 내 노트북에는 집사람이 중국 tudou, daily motion를 통해 한국 TV드라마를 보는 주비디오가 즐겨 찾기에 들어 있었다. 공중파, 종편, 케이블 프로를 하루 늦게 올려 본방을 볼 수 없는 해외 동포들이 주 시청층이고 이걸 TV 화면으로 연결해 보았.. 옛날에 쓴 글 2018.01.21
지난 여름 밴쿠버 은 굉장했다. 6월 강수량 47.4mm. 7월 1.8mm. 8월 5mm, 9월 15일까지 8.8mm 7월부터 9월중순까지 15.6mm 강수량이다. 덕분에 굉장한 여름을 보냈다. 맑고, 깨끗한 하늘을 원 없이, 25도를 넘은 온도를 100일 넘게 즐겼다. 2004년 이민 와서 첨으로 밴쿠버 날씨 정말 맘에 들었다. 덥지 않고, 일하기 딱 좋고,.. 옛날에 쓴 글 2018.01.21
한국 하수도 냄새난다 한국서 맡은 냄새에 대해서다. 밴쿠버 시내를 걸으면 냄새는 안난다. 그냥 먼지? 정도 푸석거린다, 숲길을 걸으면 나무 냄새, 축축한 습기가 맡아진다. 당연하지. 근데 종로를 걷는데 하수도 냄새가 나더라. 그래서 집사람에게 말했더니 이민전에는, 차 끌고 다니다, 차 없이 걸어다니니 그.. 옛날에 쓴 글 2018.01.21
미세먼지는 중국산? 동방항공을 타고 한국을 간 적이 있다. 동방항공은 중국 국적이라 대한항공처럼 일본 상공을 지나지 않고 블라디보스톡에서 동해로 지나 상해로 간다. 그 때 보았다. 남한 하늘은 뿌옇고 북한은 맑던.. 이걸 증거할 사진을 못찾았다. 오늘 다음카페에 올라온 사진이다. 평양 사는 인도네.. 옛날에 쓴 글 2018.01.21
우버 럭셔리? 프레이저 강가 아파트에서 걸레받이 붙인다. 창 밖으로 요런 거 보인다. 청소하는 백인아이가 만지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비싸단다. 준공전에 분양되었는데 주인이 냉장고를 미리 설치했단다. Sub-zero라고 수만불 간단다. 그래서 간 다음에 몰래 열었다. LG랑 별 차이 없었다. 그래서 찾아.. 목수가 되니 2018.01.21
밴쿠버 싱글맘 요즘 일터가 바뀌었다. 집 앞 47층 현장이 42층까지 끝나서 일거리가 줄었다. 그래서 부득이 다른 현장을 찾았는데, 헤이스팅스라고 홈 리스 많고, 범죄의 온상인 밴쿠버 다운 타운 못 미친 지점에 있다. 들어가 보니 YWCA 건물이었다. 3층 2세대, 4,5,6층 18세대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었다. 오! .. 옛날에 쓴 글 2018.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