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 23

Rona 배반

어제 모르는 사람이 일을 해달라고 2주일 전부터 부탁했는데 쌩까다가 금요일 날씨가 좋다고 기다린다고 문자가 왔다. 먼저 월급이 급하니 일요일로 미뤘다.이걸 거터에서 물이 넘치니 바로 밑에 붙여달란다. 비가 많이 와서 포기하려다 선금을 준다고 해서 가격을 제일 가까운 로나에서 찾았다.fascia 8피트는 없고 12피트다. 12피트가 $44이다. 그래서 사진찍어서 자재값만 보내라 했더니 바로 송금했다. 혹시 홈데포에는 8피트가 있을까 하고 찾았는데 앱을 깔고 작동하니 제대로 안돼 갔다. 그랬더니 12피트가 $25불,  2개 사니 $56불이다. 로나는 플래싱도 $19인데 홈데포는 $11이다. 이건 파티오 루프 메탈 프레임 위에 붙여야 하니 플래싱이 필요해서 찍었다. 그래서 패시아, 플래싱 합쳐서 자재비로 청구..

목수가 되니 2024.06.04

물항식당 고등어회

를 1998년 탑동 물항식당에서 처음 먹었다. 한 테이블에 여러 손님이 섞여 앉고, 가이드가 모자, 전화를 던지면서 이 테이블 저 테이블 자리를 예약하고 있었다.다음해에 1박2일로 제주도 골프여행를 마치고 가이드에게 내가 식당 수수료를 줄테니 가자는 식당을 가자하고 끌고 갔던 식당이다. 먹던 일행이 귀경을 포기하고 내일 올라가자고 떼를 썼었다. 그때는 고등어가 양식이 안될 때였다.지금은 바로 잡으면 죽어서 회로 먹을 수 있는 곳은 제주도만 가능했는데 지금은 충무로 횟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 사진은 노병님 티스토리에서 가져왔다.씹으면 바로 사료맛이 느껴지는 맛이다. 그래도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서 탑동에서만 가능했던 고등어회를 서울서? 그래서들 찾는다.1999년 물항식당 고등어회가 그립다. 다시 못 볼 맛..

혼자 주절주절 2024.06.03

월급 받기가II

점점 더 어려워졌다. 말일이 되어서 프로젝트 매니저에게 인보이스를 어디로 보내? 물었더니, 자기 이메일로 보내란다. 한시간뒤에 북키퍼에게 메일이 왔다. 일한 현장 job#, 주소, 출퇴근시간을 넣으라고 한다. 그래서 폭스바겐 현장은 job#가 없어서 가서 모든 서류를 가져와서 매니저에게 확인해서 다시 보냈다.또 메일이 왔다. pdf 첨부파일로 보내고 같이 일한 사람하고 시간이 다르다, 펍 현장엔 일을 하지 않았다고 트집을 잡는다. 전화했다. 펍현장일을 설명하는데 매달 15일, 말일 3일전이 컷오프라고 릿슨투미 하면서 연설을 한다. 처음 들었다고 했다. 금요일 오후2시인데 송금은 보스에게 물어봐야 한단다.양파껍질 까듯이 인보이스를 바꾸고, 금요일에도 송금을 안해서 다음날 매니저에게 전화해달라고 문자를 보냈..

목수가 되니 202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