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자기와 다른 의견이 있음 참지 못하고 악플을 단다. 싸스카춘 촌구석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주부가 있다. 워킹비자로 온 애들 아빠와 4명이 황량한 벌판에 살면서 글을 쓴다. 산도 없고 멍청한 들판, 지평선만 보이는 싸스카춘이다. 그런 사람에게 한국과 캐나다 병원이 어떻다고 솔직하게 올린 글에 붙은 댓글이다. 불편하면 글 쓰지 마새요 그리고 아프더라도 한국에는 절대 오지마세요 내가 코카세 카페에서 받은 악마의 편집이니, 한국에 원한 있냐는 댓글과 똑같다.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의보로 최고로 좋다는 국뽕 환자다. 캐나다 영주권을 받기 위해 3만불 연봉으로 촌구석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족을 격려하지 않고 반대로 씹는다. 월납 보험료, 본인 부담금이 있는 건강보험이 세계 최고라고 아는 우물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