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 26

가래와 콧물

한국에서 떠난 지 20년이 넘었다. 가끔 한국에 가면 길에서 제일 거슬리는 것이 있다.가래침 뱉는 소리와 침이다.처음엔 후진국민이니 그렇지 싶었는데 며칠 지나니 내 입과 코에서도 그냥 나온다. 그래서 깨달았다. 공기가 탁해서 나오는 자연 현상이란 걸!!  또 있다. 코딱지다.밴쿠버에선 거의 안 나온다. 가끔 조그만 조각은 나와도 한국에서 처럼 코가 막히거나 그렇지 않는다. 7년전 밴쿠버 근교에 산불이 크게 나서 온 하늘이 나무 타는 연기로 새까맣게 변했을 때 한국처럼 코가 막혀 코를 풀어야 했다.한국서 며칠 밴쿠버 아들 집에 다니러 온 회사 선배 첫 소감이 코딱지가 안 나와서 좋다 였다. 코 풀은 휴지도 없고, 담배 꽁초도 안 보인다고 한다.재생타이어, 아시아 스탠다드인 배기가스 기준이 만든 가래, 콧물..

혼자 주절주절 2024.04.30

언론 플레이만 하는 검새

검사는 채용되면 이렇게 선서하면서 업무를 시작한다.이렇게 시작한 검새들이 실제 법정에서 이런 사기를 대놓고 친다.기소독점으로 헌법, 법률 위에 군림하다 보니 판사는 눈에 안 들어오고 오직 언론 플레이에만 하면서 여론 재판으로 끌고 간다.검새가 일부러 복사해 넣은 조국 폴더로 정경심은 4년을 감방에서 살았다. 주심판사 엄상필? 그 덕분에 대법관이 되었다.남한 법조가 미군과의 SOFA협정에서 돈 받는다고 비판받은 이유다.깜빵이 임박한 한동훈이 검사시절 별명이 편집국장이었다. 그냥 수사기밀을 기자에게 흘리면서 여론 재판으로 끌고 간 늠이다.OECD중 어떤 국가가 이렇게 재판을 하냐! 검사가 혐의점을 재판 전에 언론 플레이하고, 공판에선 대놓고 사기를 치고, 대검이 법원 영장주의를 무시하고 압색하는데도 민주국가..

혼자 주절주절 2024.04.30

장진영 검사

28일 국민일보 기사에 장진영(사법연수원 36기)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부장검사는 25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젊은 검사들의 탈검찰화’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최근 검찰에서는 젊은 검사들의 이탈 현상이 문제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10년차 이하 검사 퇴직은 2019년 19명에서 2020년 21명, 2021년 22명, 2022년 41명으로 급증했다.장 부장검사는 “격무, 급여 차이, 잦은 인사 문제는 탈검찰화의 주요 원인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며 검찰 악마화 프레임에 따른 자긍심 저하를 원인으로 지목했다.장 부장검사는 “수년 사이 검찰개혁이라는 이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수사지휘권 폐지 등 검찰의 권한은 대폭 조정됐음에도 일부 정치적 이슈가 된 사건의 수사로 소위 ..

혼자 주절주절 2024.04.30

사법 시스템?

수원지검에서 이화영을 수십번 불러 회유를 했는데도 교도소 출정기록이 분실되었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종자다. 중대 부패범죄자가 사법시스템? 을 흔든다고 말한다.https://youtu.be/oGwUUBzdSwI?si=g9k51PG3BOk49PV9 남한 사법시스템은 대법원, 고등법원, 지방법원이지 검찰청이 아니다. 헌법 12조 법원의 영장주의를 100% 파괴한 검찰총장 입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 재소자를 수십번 수원 지검으로 불러놓고 출정기록을 분실시킨 자가 할 말이 아니다. 사법 시스템은 본인이 진즉 파괴했다. 지가 발령낸 김영일 수원지검 검사다. 이 늠은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에서 재직하면서 1조1천억원의 금융 피라미드 사기를 친 IDS  김성훈에게 자신 사무실을 빌려주면서 외부 전화를 하게 해주어 추가 사..

혼자 주절주절 2024.04.29

자영업 과잉

20년을 캐나다에 살다보니 한국가면 보이는 것이 있다.가게다. 너무 많다. 편의점, 식당, 카페, 노래방 등등 번화가나 도심도 아닌 창신동 가파른 언덕길에도 지천으로 있다.쉰살에 조퇴당해 한국에서 먹고 살려면 자영업 밖에 없는 건 이해는 된다만 아무리 그래도 골목 골목 1, 2층에 영업장을 허용하는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 캐나다? 주거지역에 한두개 담배, 식료품만 파는 글로서리만 있다.이것도 대형매장이 영업시간을 밤10시까지 연장하면서 다 문을 닫았다.식당? 카페? 캐나다는 상업지역에만 허가가 난다. 한국 자영업 가게 7백만은 원래부터 너무 많았다. 경기가 활황이어도, 코로나가 없었어도 가게는 반이하로 줄어야 했었다. 그럼에도 출산율이 0.65이고 인구가 줄어드니 폐업하는 가게가 지천이다. 게다가 불경..

혼자 주절주절 2024.04.29

쇠락하는 일본

세계 1위 자동차업체 토요타 회장이 한 이야기다.https://youtu.be/08LzvprVJk4?si=_fVc85CLsuB_Axqo 끝에만 들어보았다. 수소엔진만 개발하면 되고, 세계 인구중 몇억명은 전기를 못 쓰고 있어서 전기차는 점유율 30%를 절대 못 넘긴다고 말한다.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테슬라가 전세계 부동의 판매 1위였던 코롤라를 제쳤는데도 아직도 개솔린 엔진에 집착하고 있다.중국 BYD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도 의문이다. 자만심이다. 이런 자만심으로 망한 일본기업이 또 있다. SONY다.소니는 전자업체가 아니고 게임, 영화제작사가 되었다. 일본이 점점 쇠락해 가고 있다.미국시장을 독점한 테슬라가 간신히 1위를 달리지만 10위까지 9개가 중국업체다.언제까지 토요타가 자동차시장을 지배할..

카테고리 없음 2024.04.27

김고은 노래를

유투브에서 듣다가 처음 알았다.첫째 이 묘지다. 민비 목을 짜른 미야모토 다케타 일본군 소좌인데도 한국사에선 낭인이라고 감싼다. 지금도 일본에선 이 인간의 묘지를 유지하고 참배한다.게다가 민비 목을 딴 다음 일본 군인 20명이 시체강간을 했다는 건 처음 알았다.https://youtu.be/GTjplyGLALY?si=F7yuyHMah0YkT3nT110년이 지나서도 이런 인간이 대통령 비서실장이다.https://youtu.be/tO1anMdEMFM?si=GhMFynNJJ1j6IjHu친엄마, 마누라까지도 일본인에게 윤간당해도 좋다는 인간이다.

혼자 주절주절 2024.04.26

사기 100%

유투브에서 추천한 이젠 만나러 갑시다를 언뜻 보았다. https://youtu.be/Md_NJjZjb5A?si=BxlsggYoiwFICRkV 공항에서 휴대전화를 압수한다고 한다. 2018년 순안공항에 갔을 때 토론토 한인 목사가 설교 동영상을 휴대폰에 보관했다가 구속이 되었다고 해서 긴장했었다. 검색대 위에 휴대폰을 올려라 하더니 몸수색만 하고 그냥 가져가라 했다. 그때 그폰으로 찍은 대동강이다. 제재가 없었는데 채널 A는 전국민에게 대놓고 사기를 친다. 순안공항 나왔는데 화장실 이름이 생소해서 찍었다. 해외 명품을 입은 여성 안내원과 관광버스다. 양각도 호텔 가다가 네비게이션이 달린 차를 보고 달리는 버스에서 찍었다. 김정은이 자랑하는 마식령 스키장이다. 점심이 기가 막히게 좋았다. 북한 해금강에서 찍..

혼자 주절주절 2024.04.24

시민권?

영주권자가 한국 가서 살려는데 시민권이 편하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한국에 재산이 없으면 영주권과 비슷비슷하지만 전쟁이 나면 비행기는 못 탄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바로 시민권을 전쟁 때문에 땃다는 황당한 것을 실제로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국전쟁은 절대 재발하지 않는다는 확신으로 꽉찬 국뽕이다. 전세계에서 우크라이너, 중동 다음으로 전운이 높은 나라가 남한이다. 1996년 강능 북한 잠수함 좌초로 시작된 토벌작전으로 한반도에 전쟁이 났다고 호주가 한국인 워킹홀리데이를 영주권으로 바꿔준 것도 모르는 것이다. 전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이고 러시아, 중국, 북한이 미국, 일본과 대치하고 있는 군사적 긴장지역이 한반도다. 이걸 70년이 지났다고 까맣게 잊고사는 국뽕들!! 안타깝다. 다음날 댓글 전쟁이 열릴 것 같으..

혼자 주절주절 2024.04.24

인생 짧네 II

작년에 화분을 안 걸어서 할아버지가 돌아갔다 싶었던 집이다. 전번 일요일에 화분이 다시 걸렸다. 그래서 혹시 살아계신가 싶었다. 그래서 화분에 물 주는 사람이 있어 유심히 보았더니 젊은 여자다. 이번에는 백인 남자가 화분을 손보고 있다. 랜드스케이퍼로 보인다. 주인 할배 돌아간 게 틀림없다. 차고에서 차가 나오는데 한국 할머니가 혼자 운전을 하고 있었다. 정말 인생 길지 않다. lake view라 3백만달러는 족히 넘는 집을 남기고 갔으니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싶다.

혼자 주절주절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