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2

스시누겐

을 2022년 7월말까지 가서 밥 먹다가 오늘 2024년 4월 1일에 다시 갔다. 주인은 그대로, 우동 맛없는 것도 변하지 않았다. 다만 나이가 있던 홀 매니저만 안 보인다. 이거 시켜서 간장, 시치미 뿌려서 간을 맞춰 만들어 먹었다. 웨이트레스들이 물어본다. 그냥 우동은 아무것도 안 들어간다고 잘 아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먹었는데 가격은 안 올렸다. 앞에 56층 하이라이스가 입주했으니 손님은 점심에도 엄청 많는데 음식은 여전히 맛이 없다. 그냥 위치가 좋아 운영되는 식당이다. 아깝다. 야채, 템푸라, 씨후드 우동으로 바꿔 가면서 먹었는데 영 아니었다. 아 ! 그리운 스켈 노스로드 우동이여! 메뉴 개선하면서 없어졌다.

목수가 되니 2024.04.05

교회 재개발

이 이렇게 되는지 몰랐다. 어제 받은 사진이다. 교회 천장에 드라이월 백킹을 붙여달란다. 16인치 간격이고 옆 트러스 간격은 3/4인치 띠워달라고 한다. 쉬운 일이다. 가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1936년도에 찍은 교회사진이다. 지금? 주차장에 57층, 층마다 8세대로 하이라이스로 재개발을 했다. 공사 다 끝났다. 이걸 자랑이라고 앞에 조감도 사진을 올렸다.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가난한 사람은 홈리스로 떨어지는데 교회가 이런 걸 한다. 어디까지 개신교가 타락하는 건가 싶다. 그동안 교회 주차장에 4층 타운하우스를 지은 것은 많이 보았다. 세상에 ! 주차장에 다운타운이라고 57층 하이라이스를 올리는 재개발을 했다. 오 주여 ! 어디로 가셨나이까. 주유소를 없애고 하이라이스를 지은..

목수가 되니 202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