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나온 미국 드라마다. 의사가 불치병 환자가 원하면 약물로 죽이는 내용이다. 드라마에선 불법이었다. 그래서 불법? 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브런치스토리 그레이스 강 에세이에서 캐나다에선 합법이라고 하는 글을 보았다. 2016년부터 캐나다가 정신적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도 ‘의료조력 사망’(MAID, medical assistance in dying )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내년부터 내년 3월부터 거식증, 우울증 등 심각한 정신질환자도 MAID를 신청할 수 있는 법 개정안을 시행한다. 환자의 정신 상태가 ‘견디기 힘든 상황’이라고 의사 2명으로부터 입증받으면 90일 안에 존엄사가 허용된다. 기존의 18세 이상, 회복 불가능한 말기 환자로 한정된 MAID의 기준을 넓혀 보다 많은 사람에게 존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