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 샌딩이 끝나고 피로가 안 풀려 마사지를 받고 풀렸다. 다음 작업이 마루 교체인데 뜯어보니 언더레이먼트 없이 군데군데 글루를 바르고 마루를 깔았다. 그래 쿠션이 없으니 조인트가 다 깨져서 떨어졌다. 그래서 마루를 들어내고 글루를 제거해야 했다. 새 언더레이먼트를 깔고 비닐 라미네이트를 깔았다. 첫날 거실, 주방 95%까지 갔다. 근데 예전 마루가 베이스캐비넷 안까지 들어가 있어서 칼로 짤라내야 했다. 엔트리 도어도 문지방 아래 틈이 너무 커서 콘크리트로 메웠다. 자재 80%를 7시간만에 쉬지 않고 깔았다. 보통 500sf를 깔았던 실력인데 반절도 못했다. 바닥 글루를 떼는 일이 힘이 들었다. 그리고 조인트 연결이 어려운 자재였다. 30도로 세워야 가로 조인트가 연결되고 48인치인 세로 조인트는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