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국악, 가요를 외국인이 부르면

한주환 2019. 4. 23. 12:57

“한국 사람들은 국악이 ‘혈(血)’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는 ‘아니다’ 해요. 

지금 미국 음대에 가보면 다 한국 학생들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우리도 서양 음악 잘 할 수 있다’ 고 하면서 왜 ‘외국인들은 국악할 수 없다’

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인도 진심으로 오랫동안 하면 국악을 잘 할 수 있어요.”


조예린이라고 배재대 외국인 교수 말이다.


난 맞다고 생각한다.


먼저 가곡이다. 러시아 소프라노 노래




다음 베트남 소프라노 팜깐옥의 봉선화 !



나탈리아의 새타령 들어보면 국악은 한국 사람만 한다는 미신이 깨진다.



정말 조수미, 신영옥을 넘어선 감정, 발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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