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주절주절

구글지도를 보고

한주환 2019. 4. 28. 01:55

뒤로 자빠지게 놀랬다.


지금 일하는 현장이 써리 시청이 건축하는 아이스 아레나다.

North Surrey Sports & Ice Arena가 정식 이름이다.



집에서 여길 가는 방법이 2가지다. 포트만 브리지와 페툴로 브리지를 건너는




습관적으로 포트만으로 가다가 의문이 들어 구글지도에서 거리를 찾아보았다.

현재 건축중인 현장은 안 나오니 바로 앞 홈데포를 찾았다. 거리는 페툴로가 가깝단다.


근데 4일전에 방문했던 곳이다 라고 나온다.



정확하게 4일전 아침에 19mm nut socket를 사러 갔었다. 


구글 지도 검색도 안 했고, 전화도 하지 않았다. 단, 데빗카드 결재는 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구글이 아냐? 놀랐다.

셀폰 위치를 추적한다는 것이다. 아님 카드 사용처를?



중국이 왜 구글 사용을 금지했는지도 이해가 간다.

아마존에서 파는 알렉사라는 스피커가 고객의 모든 명령을 본사에 전한다더니..



좋은 세상이 온건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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