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들은 국악이 ‘혈(血)’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나는 ‘아니다’ 해요.
지금 미국 음대에 가보면 다 한국 학생들이에요.
한국 사람들이 ‘우리도 서양 음악 잘 할 수 있다’ 고 하면서 왜 ‘외국인들은 국악할 수 없다’
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인도 진심으로 오랫동안 하면 국악을 잘 할 수 있어요.”
조예린이라고 배재대 외국인 교수 말이다.
난 맞다고 생각한다.
먼저 가곡이다. 러시아 소프라노 노래
다음 베트남 소프라노 팜깐옥의 봉선화 !
나탈리아의 새타령 들어보면 국악은 한국 사람만 한다는 미신이 깨진다.
정말 조수미, 신영옥을 넘어선 감정, 발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