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많다. 한국 오기ㅠ전에 일한 곳이다.
콘크리트벽에 stucco(여긴 드라이비트라더라)을 바른 벽인데 빗물로 검은 줄이 생겨 매년 닦는다 해서 비닐로 된 싸이딩을 붙였다.
콘크리트벽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하는데 impact 드릴로 구멍이 안뚫려서
hammer 드릴을 사서 비닐로 싸인 나사를 박아 고정했다.
추후 쓸 일이 없는데 빌리는 값이나 사는 값이나 같아서 건축주에게
반값은 주셔야 한다고 설득해서 마쳤다. 그 년이다. 벤츠녀!
공주 현장 지하 차고벽을 콘크리트를 부었다. 근데 구멍이 일반 무선 드릴로 뚫린다. 무우처럼 단번에 들어간다.
유선 햄머드릴로만 뚫리는 캐나다 벽과 일반 무선드릴로 뚫리는 한국 벽은 비교가 안된다.
한국 건축업자들은 콘크리트가 굳은 뒤 구멍을 뚫고 앵커볼트를 넣더라. 캐나다는 앵커 볼트는 콘크리트 굳기 전에 매립해야 한다. 물론 힘을 안 받는 천정에는 앵커볼트 쓴다.
판교 환기구 철판을 지지한 hanger는 앵커볼트로 시공했더라. 약한 콘크리트에, 구멍 똟고 앵커볼트를 90도로 박아 넣었다. 내 친구가 판교에 개장국 잘하는 집 있다고 해서 갔었다. 지하 4층 주차장에서 지상 환기구가 보이더라고.
23년 가는 한국 아파트 수명, 영국은 141년 미국은 103년 간다.
캐나다 처음 가서 시멘트 가격이 하도 비싸 알아보니 한국 시멘트 품질은 나빠 싸다고 하더라만. 이 정도인줄은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