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하고 하나 경찰하고 하나 라 말했다.
하와이에서 돌아와서 4년만에 이사회사에서 1억원짜리 액자 포장박스를 만들어 갔더니 사장이 음주로 90일 정지, 차량 압류를 당했다.
한식당에서 같이 간 일행이 술을 마시고 음식맛이 없다고 돈을 안내고 옆 식당에 가서 3차를 하는데,
종업원이 쫓아와 돈을 받아가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자 음주단속 받고, 일행은 영수증을 보여주었는데 구속되었다. 한국에 가 있던 식당 사장이 신고를 하라고 했다고 일행이 가만히 안 있을 거라고 한다.
모든 음식이 안주거리이고 소주를 팔면서 맛 없다고 돈 안낸 손님을 경찰에 신고하면 음주단속에 걸릴 줄 모르는 사장, 종업원도 한심하고,
게다가 손님이 구속, 면허 정지 당한것도 알고 나서도 경찰에 물어보고 자기들이 옳았다고 해서 손발을 다 들었다. 그래서 한 말이 식당이 손님하고 장사하지 경찰하고 하냐!
그제서야 cctv 찾아보고 한국에서 식자재를 운송해 주는 거래처로 잘 아는 사람이란다.
일행이 난리치면 식당이 무조건 불리하니 조용하게 해결하라고 전화번호를 알려주니 화나서 안받는다 해서 카톡을 다시 보내 주었다.
손님이 돈을 안내면 웨이트레스가 물고, 취객은 쫓아내고, 식사도중 취했으면 주문을 거절하고 내보내고, 신분증을 검사해서 미성년자는 내보내고, 음식 맛 없다고 손님이 불평하면 계산에서 빼는 권리가 웨이트레스에게 있다고 하니 믿질 않는다.
얼마 번다고 무전취식한 돈을 물게 하냐 하는데 할 말이 없었다.
한국 식당 도우미처럼 웨이트레스를 일하게 하니, 경찰에 신고하고도 집에 안가고 왜 차안에 있어서 단속에 걸리냐 하길래 캐나다 음주운전을 설명할 수 밖에 없었다. 술 먹고 차안에 있어도, 차안에 뚜껑 딴 술병이 있어도, 동승한 일행이 술을 마셔도 음주운전이라니 놀란다.
그나저나 조용하게 해결되었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