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base boarder

한주환 2024. 7. 5. 10:31

로 4년만에 돌아갔다. 버퀴틀람 마콘현장이후 처음이다.

익숙한 일이니 화요일 OT 제대로 받고 2층부터 시작했다. 마루를 깔린 리빙공감은 바로 위에, 카펫이 깔릴 베드룸은 3/8 inch 올려서 붙이란다.

14피트 베이스보드가 원장이라 조인트가 없으니 편하다. 회사에서 배터리 찹쏘를 주었고, 인코너가 90도라 안에서 써큘라쏘로 짤라 붙인다. 속도 엄청 난다.

노는 날 TV로 오전을 보내는 거보다 행복하다. 일도 재미있고 대신 3시반이면 땀이 런닝, 티셔츠에 젖는다. 시급을 내려 달라고 해서 안 갈려고 하다가 연금 받는데 뭘 하고 OK했다.

현장 포맨이름이 필이다. 어디서 들었지 하다가 러브스토리 알리 맥그로우 아버지 이름인 걸 기억했는데 beautiful만 연발하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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