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수가 되니

회계사 비교

한주환 2024. 6. 30. 09:38

재작년에 5년 거래한 회계사가 죽어서 작년에 중국인 회계사를 고용했다.

그랬더니 세금, GST 를 다해야 하고, 6월말이 마감인데 GST $1,800 환급받는 것울 $450 내는 걸로 해놓고 신고를 안했다. 입금이 안되서 7월에 물어보니 2개를 내가 동의해야 신고한단다. 그대로 신고하라고 하고 내가 직접 썸머싸이드 CRA에 클레임해서 년말에 $1,800을 돌려 받았다. 오른쪽 키 큰 친구다.

그리고 수임비용도 돌려 받았다.
올해는 재무관리사라는 한국 여자가 셀프 임플로이 세금 신고를 $40에 해준다고 해서 6월 20일에 T5018를 받고 모든 서류를 보냈는데 비용이 $170, GST신고까지 $270이라고 한다. GST는 이미 신고해서 받았다고 했는데 대답이 없다. 스캠이다.

마감일까지 메일은 읽는데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씹는다. 신고를 안 하면 페널티를 내니 중국인 회계사에게 다시 물어 볼 수 밖에 없었다. 처음엔 안한다고 하다고 $250를 부른다. 결국 liberty tax에 예약하고 갔다.

$189에 한번에 끝냈다. 5년동안 매일 $16 한도로 원래 안되는 글로서리 영주증도 인정해주고, GST도 내가 신고하게 해준 회계사가 그리웠다. 그래서 GST 신고를 강요하지 않는 liberty로 내년에도 간다고 맹세했다.

마감날에 페널티 없이 30분만에 끝내서 속이 시원하다만 한국 재무관리 스캐머, 중국 회계사는 도둑들이다. 이렇게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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