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부터 작업한 곳이다. 가운데 보이는 호이스트 데크를 만들었다.
왼쪽 끝 데크아래에 두께 20센티가 넘는 콘크리트가 있었다. 이걸 부숴야 하는데 회사에서 첫날은 잭해머와 사람을 보내주었다.
하루 뒤엔 잭해머만 놓고 가서 브랜든과 같이 이틀 내내 파냈다. 3일째는 브랜든이 안 나왔다. 그래서 혼자 짤라내고 못을 박고 기둥을 세웠다.
옆에서 보니 안 보였는데 호이스트 문앞에 바로 4X6 기둥이 있게 도면이 그려져 있었다. 난생 처음 본다고 했었다. 제일 위 사진을 보니 이걸 없애고 옆에 기둥 2개를 세웠다.
어쩐지 처음 도면에서 deck 높이를 3번 바꿔서 하이라이스가 처음인 회사네 했었다.
유선 잭해머 2일, 무선 잭해머로 1일, 3일을 쓰니 삯신이 아파서 마사지를 받아야 했다.
또 지하 주차장 5층까지 내려가는 호이스트라 지하1층 호이스트 백킹 4x6을 넣는데도 애를 먹었다. 앞을 나일론 끈으로 들고 밀어서 반대편 벽에 넣었다. 또 호이스트회사랑 시공사가 원하는 높이가 달라서 몇번을 고쳤다.
결국 아버지 보스가 와서 중재하고 고쳐서 지하1층 백킹을 완성했다. 월남국수 먹으러 갔다가 사진을 찍었는데 시큐리티 할매가 차에서 뛰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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