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한국말이다. 영어론 없다. 왜? 존재할 수가 없다.
일을 일주일에 72시간이상 한다? 영어권 국가에선 상상이 안된다.
현장마다 safety가 있다. 이들이 일하는 모든 노동자에 대한 임면권이 있다.
심지어 하청업체 사장까지 복장을 안 입으면 출입을 금지한다.
매일 약을 했는지, 술을 마셨는지 점검하고, 일한 지 8시간이 넘으면 무조건 내보낸다.
주말에 혼자 일하는 것은 허가를 받아야만 할 수 있다. 2명이 하면 서로 보호가 되지만 혼자는 쓰러져도 발견하기 힘들어서다.
여기서 일할 때 토요일마다 세이프티에게 허가를 받고 일했다.
호주 ABC 다큐를 보고 과로사는 한국말인 것을 알았다.
그래서 캐나다 산재 예방을 위한 세이프티 제도가 노동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장치임을 알았다. 안전화를 신지 않고 다치면 산재 처리가 되지 않는다.
과로사가 존재하는 한 한국은 후진국이다. 노동 3권이 법원, 행정부에 의해 부정되는 것도 마찬가지다. 과로사는 기본적인 인권, 생명권을 침해한 것이다.
과로사 뒤엔 재벌로 상징되는 자본의 힘이 숨어있다. 거대한 자본이 한국의 입법, 사법, 행정부를 조종하고 지배한다.
조기퇴직으로 정년제를 폐지하여 전세계 최고인 식당 창업을, 파업권을 손해배상 판결로 막은 결과가 출산율 0.78이다. 이제 국민들이 깨어나서 자본에 대항한 결과가 0.78이다.
70년간 한국 자본이 자기 상품을 사주는 소비자를 스스로 줄이고 있었다는 걸 이젠 깨달아야 한다.